메뉴 건너뛰기


여러분들 집에 아이들 자전거 한번 보세요

movie76k2009.02.14 18:01조회 수 1069댓글 5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바셀에 이어 왈바에도 글을 올립니다~

요즘들어 날씨좀 풀리니 자전거를 타는 분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저마다 안전을 위해 헬멧,장갑등을 착용하시고 운동이나 가까운 근교에 마실,또는 회원들과 라이딩을 나가시면서 적어도 5분정도는 자가점검 하시고 나가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또한 자전거로 왕복 24키로 정도 출퇴근 하다보니 매일 일상점검등을 하고 주말이나 시간나면
가까운 샵에 점검하고 안전하게 타기위해 노력합니다.

허나 아이들은...
자전거 끌고나가서 또래 아이들이랑 열심히 탈뿐 고장이 나건 소리가나건 상관없이 타고놀기 바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경사로가 많이서 오후나 주말 같은날엔 경사로 주변에서 냅다 내리꼿는 아이들 보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아파트 내 도로다보니 방지턱이나 커브길에 자동차라도 나타나면 제동 못하고 다치는 일도 있습니다.
브렉이 잘 안돼면 발로 질질 끌며 제동하고 바퀴에 바람이 다빠진 상태로 돌아다니는 애들도 있고,뒤에 친구 태우고 내리꼿는 아이들도 있고 말이죠

인라인 타는 곳에선 각종보호장비 다착용시켜서 태우면서 정작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놀땐 아무런 보호구 없이 내보낸다는게 말이될까요.
허나 지금이라도 아파트 놀이터나 주변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아이들보시면 헬멧이라도 착용한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들정도입니다.

어른들은 수십만원이나 하는 보호장구 착용하고 사고인지나 제동,조향감각 떨어지는 우리아이들은 만원짜리 헬멧도 착용하지 않고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타는 자전거 브렉 한번 잡아보면 어른인 저도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조금만 조절해주면 아이들도 쉽게 잡을수있고 조금만 신경쓰고 안전하게 타는 교육을 시킨다면 자전거를 보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타고 놀수있을 건데 말이죠.

어른들이 건강을 위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듯이 우리 아이들도 안전하게 타고 닐수있게 한두번쯤 우리 아이들의 자전거을 한번 살펴 보시길바랍니다.

주말 저녁 술자리 한번 미루시고 집에 아이들 헬멧하나 장만해주세요^^. (이왕이면 풀페이스ㅋ)
내일은 아이들과 손에 기름때 한번 묻여보시는것도 좋겠지요~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고~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이들...정말 럭비공입니다.
  • 정말 당연한 말씀입니다.
    트랙으로 유명한 아니 미국에서 유명한 트랙......
    뭐가 우선인지 모르지만 암튼 미국이란 나라 꼬맹이들 타는 자전거 조차 절대 헬멧 착용합니다.
    땅꼬마 세발 자전거 타는 아이들도 꼭 헬멧 씁니다.


    제가 자전거 탄지 7년정도 됐습니다.
    저희 아이들 뱃속에 있을때 혹은 첯돌 무렵부터 아빠인 저는 헬멧고글 매일 쓰고
    자출해서인지 요즘 가끔 아침 출근 시간에 쫒기다보면 헬멧 잊어버리고
    두건만 쓰고 나가는 해프닝을 가끔 벌이는데 제 막내 아들놈과 딸래미가 챙겨줍니다^^
    (아빠 헬멧 써야지!)두놈이 합창을 합니다!
    행복하죠.
    뭐 이런것도 조기교육이라면 ......
    암튼 엄마 뱃속에 있을때 부터 태교로 본 모습이니......
    그런데 5살 아들놈은 제가 고글에 헬멧이 유니폼 입고 다니니 무슨 파워레인져나
    그런걸로 착각합니다.(제게 너무 애정 표현을 해서 ㅋㅋㅋ)
    암튼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우리나라 자전거 라이딩 수준이 조금더 수준이
    올라갈 때까지 매일매일 헬멧 착용합니다.
  • movie76k글쓴이
    2009.2.14 2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든 아이들의 아빠는 슈퍼맨 또는 파워레인져 아닐까요?
    특히나 자전거슈트에 헬멧,고글까지 착용하면 세상에서 젤 멎진 아빠일겁니다^^~
  • 그러고 보니...아이들이 헬멧쓴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동네에선...
  • 아....아직은...애가 잔차탈때 항상 옆에 있기때문에 별 생각없는데..
    혼자 탈 나이가 되면...필히 안전장구며 잔차 상태면 챙겨야 할거같네요....정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