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렀다.
살고있는곳이 정릉이고 일하는곳은 길음동인데
가까운곳에 이마트가 생겨
먹는즐거움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하 식품부로 내려가니
장바닥도 이런 장바닥이 없다.
시끌벅적 호객하는 직원들 틈을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번쩍,
참다랑어 한마리 가져다 놓고 즉석에서 해체하며
참치회를 팔기에 한접시 덜컥 집어들었다.
살고있는곳이 정릉이고 일하는곳은 길음동인데
가까운곳에 이마트가 생겨
먹는즐거움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하 식품부로 내려가니
장바닥도 이런 장바닥이 없다.
시끌벅적 호객하는 직원들 틈을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번쩍,
참다랑어 한마리 가져다 놓고 즉석에서 해체하며
참치회를 팔기에 한접시 덜컥 집어들었다.
직원이 권유하는대로 한점집어 맛을보니 '괜찮네' 였고
'얼마요?"
"아버님, 이건 눈다랑어가 아니고 참다랑업니다. 만원요."
'얼마요?"
"아버님, 이건 눈다랑어가 아니고 참다랑업니다. 만원요."
혹시 한잔하는데 모자랄까 싶어
두리번 거리다
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기에
굴무침 코너로 이동, 역시 한개를 집어들었다.
두리번 거리다
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기에
굴무침 코너로 이동, 역시 한개를 집어들었다.
소주는 3병 정도 담아야 용서가.
얼핏 육고기로 보이는데, 맛이 아주 맘에 들었다.
특히나 오늘의 참치뱃살은
육회와 생선회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다고 해야할까?
특히나 오늘의 참치뱃살은
육회와 생선회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다고 해야할까?
와사비 간장은 간장대로
초장은 초장대로 참치뱃살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초장은 초장대로 참치뱃살의 즐거움을 더해주었고.
굴무침.
오천원 어치다.
오천원 어치다.
소주한잔의 쌉싸레한 맛을
훌륭하게 도와준 굴무침.
훌륭하게 도와준 굴무침.
깨끗이 비웠음을 인증함.
참치뱃살과 굴무침의 맛을 도와준 소주인지,
소주에 찬조출연한 참치와 굴인지
조금은 헷갈리는 주말저녁.
한잠 늘어지게 잘자고 일어나
포스팅 하는 이 즐거움이라니.
참치뱃살과 굴무침의 맛을 도와준 소주인지,
소주에 찬조출연한 참치와 굴인지
조금은 헷갈리는 주말저녁.
한잠 늘어지게 잘자고 일어나
포스팅 하는 이 즐거움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