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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잔차나라2009.02.17 11:55조회 수 101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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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애환과 늘 가까이 하시고,

지친 이들의 큰 그늘이 되어 쉴 수 있게 하셨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2009년 2월 16일 오후 6시 12분에 선종하셨답니다.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편안하게 영면을 하시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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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추기경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정당하게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역사의 엄정한 평가는 피할 수 없는 것이지요.
    영면에 드신 분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그래야 남은 자들도 역사의 엄정한 평가를 생각하면서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말년에 대해서 말은 많습니다만...
    투병 끝에 가셨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큰인물이 역사의 뒤로 사라지시는군요. 끝까지 편안하게 가시길..

    ------------

    과거 역사 혹은 인물이 제대로/엄정하게 평가된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여든해가 넘게 사시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그만한 존경을 받았다면 잘 사신겁니다. 저는 아직 그분께서 살아오셨던 삶의 절반 밖에 안살았지만 가족에게서도 그만한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최소한 자기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았고 후세의 평가가 두려워 말을 아끼지 않고 사셨다는 것 만으로도 존경받을만 합니다. 고인께서 간혹 하셨던 정치적 발언들이 과연 그분께서 전하고자 하는 의도대로 제대로 전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이후에 인터넷 게시판에 그 분에 대한 비판적인 글이 종종
    보이더군요 과연 그 분들이 그 분을 비판할 만큼 그 분 보다 더 타인을 위한 삶을 사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를 떠나서 혼란스러운 우리나라에 큰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신게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그렇지요.....과연 그사람들이 그분을 비판할 만큼 그분의 반의 반만큼이나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한달에 20~30만원을 기부하는것과 헌금하는것....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죽으면 그만이라고 하지만.....장기기증도 말처럼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실천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할뿐......

    독재자들과 독재자들에게 평생을 항거한 사람들 모두를 포용으로 아우르셨던 추기경님이셨던것은 분명합니다.
  • 그분의 미소를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 애도는 해야되지만 인간을 추종하고 신격화 해서는 아니됩니다.
  • 그는 한국민주화 운동의 정신적 지주이고, 실천적 지식인이었습니다.
    적어도, 광주항쟁의 원흉인 전두환 독재잔당인 지금의 한나라당을 비호하시기 전까지말이죠.
    한나라당은 불순한 세력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말이죠.
    민주화의 정신적 지주의 한분으로 남게 된다면 앞으로 항상 따라 다니는 말이..
    우리나라 유일한 보루인 한나라당을 지지하신분이라는거죠..
  •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우리나라의 종교인들 중, 귀족 계급이 많지요. 카스트제도의 맨 위, 브라만처럼요.
    김추기경님도 민주화를 위해 애를 써 주신 공은 인정하지만, 낮은 곳으로 임하는 종교인으로선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알통공장님께서 지적한, 한나라당 지지 발언 같은 것이 바로 그 예가 되겠죠.

    민주화 시절, 콧수염 기른 연대 교수 김 머시기라는 분이 요즘 2mb가 대통령이 안 됐으면 나라가 망했을지도 모른다고 연설하고 다니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보면 맞습니다.

    영면에 드셨다고 해서 무조건 공만 높이고 과는 감추려는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추기경님의 말씀...휴~ 평범한 민초는 참으로 힙들다.
    저들은 자기들 하는 짓이 얼마나 추하고 더럽게 보이는지 알지 못하나이다...아멘.
  • 비키니....... ㅋㅋㅋ 자신이 하는 짓이 얼마나 추하고 더럽게 보이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아멘~
  • s5454s...나에게 빚이 있을텐데...니 하는 짓이 얼마나 더러운지 니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다.
  • 나에게 빚? 웃기네요. 무슨 빚? 더러운 비키니 사진 모음집을 까발린 빚? 부끄러운 줄 알면 지워버리든지 할 것이지 그걸 간직하고 있으면서 뭔 남의 더러움을 탓하시나? 음습한 골방에서 그런 사진이나 보면서 침흘리는 동안, 난 빛을 찾아 촛불 들고 거리로 나가겠네. 나이가 몇 살인지 궁금하네. 정신 연령은 짐작이 가네만.......
  • http://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no=81583
    여기, 과거의 빚이 있었군요? 이것 때문에 빚 얘기를 했나 봅니다. 다들, 한 번 보시죠.
  • s5454s...당신이 말한 블로그는 내 블로그가 아니다. 나는 블로그를 지금까지 가져 본 적이 없다. 너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신중히 생각해 보겠다. 당신이 사과를 해도 이미 늦었다. 그리고 바탕화면 운운한 것도 화가 나도 참았지만 니 하는 짓을 보니 구제 불능이다. 마지막으로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그 비키니 사진 참 괜찮더라. 미성년자 같이 정신연령 낮은 놈은 꼭 죄 짖는 것 같겠지만...
  • 아이디가 같다고 야후의 블로그를 내 블로그라고 주장한 놈은 이름이 같다고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한 놈과 같이 초딩보다 더 생각이 없는 놈이다.
  • 아멘을 하지 마시던지 욕지꺼리를 하지 마시던지 ...
    님또한 욕지꺼리로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고 계신건 아시는지?
    반대입장 가진 사람들 겁주는게 아니라면
    고소를 하려거든 조용히 가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예전에 불알산?인가 하는 인간이 생각나는건 나만 그런가?
  • 잔차나라글쓴이
    2009.2.21 07:58 댓글추천 0비추천 0
    s5454s님, 말투의 성격으로 보아 이 글의 댓글로 어울리는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의 상가에 조문 와서 망자의 잘잘못을 따지는 이는 그야말로 없을 것 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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