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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와의 만남

탑돌이2009.02.24 20:58조회 수 146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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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이면 쭈꾸미가 제철인데
쭈꾸미 탕, 구이, 볶음, 전,,,도 있지만
최고는 쭈꾸미 찜이죠.

통통하게 알이 밴 녀석들을 골라
물에 푹 삶아 입에 가득 넣고 씹으면
마치 새하얀 밥알처럼 생긴 알이 통통 터지면서
감칠맛이 나죠.

전북 부안, 충남 서천,
남부서해에서 많이 나죠.

싱그러운 봄바다 내음이 물씬나는 쭈꾸미..
올해 유난히 그리워 집니다.

그러고 보니 서천에서
오셨다는 쭈꾸미님도 그립네요.
밥은 먹고 댕기는지.....


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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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STOM(스탐)
    2009.2.24 2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것보다는 명동에 있는 그집 음식이 매콤한게 ....
    땀 흘리면서 먹으면 좋고....땀 흘린뒤 개운합니다
  • 탑돌이글쓴이
    2009.2.24 2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먹는데는 스탐님 반응이 빠르군요^^
  • STOM(스탐)
    2009.2.24 2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게 아니라.............접속해서 본것뿐입니다
  • STOM(스탐)
    2009.2.24 21: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본글이라서 클릭한것뿐.........
    명동 그집이 생각나서 적었을뿐
  • 탑돌이글쓴이
    2009.2.24 21: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명동그집" 쪽지 부탁합니다.
  • STOM(스탐)
    2009.2.24 2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쪽지 드렸읍니다
  • 미니메드
    2009.2.24 2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쭈꾸미는 물속이 그립나봅니다.
    죄다 머리를 물속에 박고있으니...^^
    용두동 매운 쭈꾸미 불고기에 비벼먹던
    살짝 탄내음나던 볶음밥이 생각나네요..
  • ksh750522
    2009.2.24 23: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명동그집....위치를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도 아시면 좋구요
  • 줌마
    2009.2.24 23: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진짜 쭈꾸미네요 ^^
  • lady99
    2009.2.25 0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밤중에 쭈꾸미가 무척이나 먹고싶네요~~~ㅎㅎㅎ
    강호순의 고향이 서천이라서 웬지 서천은 가기 싫고......
    3월달에 전북 부안을 다녀와야겠습니다.쭈꾸미 많이 사와야지.....ㅋㅋㅋ
  • 이모님
    2009.2.25 0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웬지 서해안으로 가게 될것같은 ~~~^^*
  • 십자수
    2009.2.25 1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기서 딴지 하나... 쭈꾸미는 표준말 아닌 거 아시죠?

    주꾸미라고 하던걸요...ㅎㅎㅎ

    그나저나 쭈꾸야... 봄 오면 서천 함 가자... 자전거 타고는 무리고 기차 타고...
  • 하늘기둥
    2009.2.25 18: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즘 쭈꾸미가 제철인데 워디로 사라졌나 통 안보이네 ?
  • 靑竹
    2009.2.25 18:18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시 제가 아는 쭈꾸미가 저 탕 안에 있나 내심 걱정했는데
    '통통하게 알이 밴'이란 표현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 탑돌이글쓴이
    2009.2.25 2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포란중인 녀석들은 워낙 비싸놔서 맘대로 먹지도 못합니다.

    녀석들 암수 구분이 쉽지 않아서 바닷가에서 암컷이라고 파는 '주꾸미' 믿고 삿다가
    낭패볼수 있습니다.
  • 뽀스
    2009.2.25 2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떤...놈(?)
    귀 가려워 어캐사나...?
  • 산아지랑이
    2009.2.25 21: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어떤 놈은(?) 멀숱이 ...===3333======33=========
  • 거부기닌자
    2009.2.28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쭈구미는 정말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인근에 "정자나무집"이 저한텐 가장 맛있었읍니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맛이란.... 전주에서 직장생활 할때 고창구시포까지 가는데 왜이리 멀리오나 했는데 시골한적한 곳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정말 맛있게 먹었읍니다. 지금부터 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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