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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헌책방에 1989년 월간"山" 잡지가 있더군요..

sura2009.02.26 20:13조회 수 82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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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1989년부터 90년,91,92.....요사이까지 있던데
이거 살만한 가치 있을까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헌책이라도 비쌀거 같고...

대강 물어보니 한권에 2~3천원 받아먹으려는 생각이시던데..-_-
대량 구매로 깍으면 살만할까요?

요즘 1989년에 나온 월간지를 어디가서 구합니까..^^
다만 월간지 "山"이란 책이 볼만한 책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s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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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백팔번뇌
    2009.2.26 20: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 책은 소장용 가치를 논하긴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90년대 초 산 관련 잡지를 2년 정도 분량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짐만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사 몇번 하고 재활용 차원에서 분리수고할때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처분하고 나니 아쉽더군요 좋은 자료가 많이 있는데요
  • sura글쓴이
    2009.2.26 21: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제 방에 애니메이션 월간지(뉴타입 한국판)가 100여권 정도 있습니다..
    이사할때는 확실히 이런게 짐이되긴 하는데 저는 그래도 집접 생돈주고 사서모은건데
    버리기 아깝더군요.. 그래서 전부 박스에 싸서 들고 왔습니다.
    99년에 창간호부터 사서 모으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불어나버렸네요...
    앞으로 몇번 이사를 가더라도 가져갈 생각입니다.^^
  • soulgunner
    2009.2.26 21: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고등학교때 수입서적상에서 샀던 뉴타입이나 아니메지나 gamest나 싹 다 어디 박혀있는지 버렸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_-;; 대단하시네요.
  • 산아지랑이
    2009.2.27 1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선일보에서 인수하기전에 부터 몇권 빼고 완질을 가지고 있었 습니다.
    이사하면 산 지만 어마어마...
    결국 몇권 빼고는 다 버렸습니다.
  • 동강래프팅
    2009.2.27 1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89년에서 92년까지 산 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소유주가 맘에 들진 않지만--이 때의 산지에는 본격적인 (오지)개발이 시작되기 의 우리 나라 산야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애착이 갑니다. 몇 안 남은 비경코스와 백패킹, 트레킹코스를 실제 가보기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젠 많이 변했지만 옥빛으로 반짝이던 남대천, 아침가리, 구룡령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어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99년부터 22년까지도 정기구독했지만 내용은 별로 인 듯 합니다. 토건국가를 꿈꾸는 요즈음 존재가치를 발하며 책장에 있습니다
  • sura글쓴이
    2009.2.28 0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죠.. 저역시 지금은 볼수없는 예전의 우리내 자연을 볼수있다는 것이 끌립니다.
    얼핏보니 코스도 있는거 같고 더구나 그 당시의 광고들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참 순수하더군요.. 20년전의 광고는
    등산은 전혀 안하는 편이지만 이런 자연과 코스 산등을 소개하는 책자는 참 모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금전적인 가치를 떠나 좋은 정보도 제공해주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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