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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맟이 자빠링..

산아지랑이2009.03.01 21:52조회 수 104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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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나보다 고수, 소심**님을  특별 초빙하여
개인 교습을 받았습니다.

허니비 거의 끝 바위지나고, 경사 죽이는 다운
몇번 드리밀다 포기하고 말았던길..

나보다고수 소심**님,,
아주 부드럽게 ,아주 쉽게 자~알 내려 갑니다.

에잉!!!
보호대도 했겠다.
드리밉니다.
하나,둘, 셋,            . 옆으로 넘어지면서 , 무릎찍고
한바퀴구르고, 어잉! 계속 밀리네..
헬멧으로 브레이킹...

상상이 가는 ,,,찌그러진 내모습...
아!!! 이나이에 ,,,내가,,,이짖을  왜?? 하는지..
,
,
,
야!! 나 굴렀다..
어디서??
거기서...

형!! XC가지고, 거기 내려오면, 중상급자야..

그려,, 난 중초급자다...

그다음 부터 얌전히 ,아주얌전히...
따라하지 말어야,, 오래 삽니다.

아!!객산에서 말타고 객산 오르는것을 보았습니다.
산악오토바이에 사발이, 거기다, 말 이라....

,
,
얼굴에 스크래치나고,여기저기 쑤시고...
자리에 누우면,,욱신거리는 아픔이 싫지는 않습니다.
뭐!!!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 묘한 쾌감...

정신병원 예약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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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글 올리자 마자 행님 글이 올라 왔네요....
    봄이 되었으니 기회 있을때 많이 라이딩 하자구요...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3.1 22: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아래로 글쓰고,
    위아래로 댓글 달고..ㅋㅋ
  • 출출 하네요...
    야식을 해야겟습니다.ㅋㅎㅎㅎ
  • 대관절 어디서 타셨기에..앞으로 몸 사리세욧!
    들리는 소문엔 도솔천이 아래로 흐르는 북망산 싱글이 젤 험하다고는 하던디...

    =3=33=333
  • 쬐금 딩굴었다고...갈비뼈 운운하다니...ㅉㅉ
  • 조금 부족하게 타세요 ~~~ 아지랑이님 안쫒겨나니 다행이라 생각한 저는 왜일까요 ^^ 죄송 ^^
    가장이 아프면 온가족이 아파요 어서 회복 하시기 바람니다 ^^*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9.3.2 13: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북망산 싱글 넘어에, 무릉도원이 기다리고 있다지요.
    인수봉 언급 뒤에, 이런 보복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
    쫓아내 준다면,, 저야 ,,뭐,, 걍,, 나갑니다.
    아주,, 고맙게..ㅋㅋㅋ
    서로 고액 보험 들어놓고,,,,먼저 가주기를 바라면서 살고 있는 부부..
    아!!절대 우리부부 얘기 아닙니다.
  • 나이를 생각하셔야죠.
    천천히 타세요.

    다치시면 그나마 얻어 먹던
    때거리도 떨어질 지 모릅니다. ㅎㅎ
  • 기회 닿으면 헬멧 브레이킹 신공 지도 부탁합니다==3=33333333
  • 그런날이 있더군요...
    매번 내려오는 조금 어려운 코슨데 왠지 컨디션 이상하고 느낌 이상할땐,
    돌아 내려오든 아니면 내려 걷게 되더군요...ㅎㅎ
    아직 남아있는 흉터를 목욕하며 볼때면 혼자 괜실히 쓴웃음을 짓곤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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