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라면 어디꺼 주로 드십니까?

sura2009.03.03 23:38조회 수 1700댓글 26

    • 글자 크기


저는 이전엔 농심것을 주로 먹었습니다.
신라면이나 오징어짬뽕,너구리..
그외에 다른회사거라면 진라면이나 열라면등....

근데 왠지 모르게 신라면이나 오징어짬뽕,너구리등을
먹으면 예전에 어릴때 먹던맛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신라면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 화끈한 매운맛이 입안에 돌면서
감칠맛과 개운한 뒷맛이 느껴졌는데 요즘 먹어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맵다기 보다 느끼하고 먹고나면 속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 쓰라린 느낌...
농심라면의 공통점 이더군요.. 먹고나면 속이 편치 않은거..

오징어 짬뽕 같은것도 예전엔 중국집 짬뽕 뺨칠정도로 맛있게 먹었던거 같은데
먹을때는 모르겠는데 먹고나면 속이 편하지가 않네요...
너구리도 그렇고....

최근엔 종종 라이딩후 편의점에서 공화춘 삼선짬뽕 사발면을 먹는데
이게 좀 괜찮더군요... (1300원)
냄새도 원조와 가깝고 국물맛도 괜찮습니다...
더구나 먹고나도 속이 편하다는것...^^
바쁠때 참치 샐러드 김밥 한개와 이거 하나 먹으면 한끼대용입니다. (든든하다는)
다만 LG편의점에서만 팔기에 할인없이 1300원에 사야한다는게 단점...

그외에 먹어도 속이 편한 라면은... 삼양라면게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삼양라면이 기름기가 없고 화학조미료도 안들어간다고 합니다.


    • 글자 크기
어렵긴 어렵나 봅니다..-_- (by ducati81) 라면 이야기?.. 식품관련 (by 우현)

댓글 달기

댓글 26
  • 전에 어떤분이 ............
    3양라면 예찬을 하시더군요
    이유는 가물가물 ㅋㅎㅎ
  • 얼마전 삼양라면먼저끓이고 다른라면을 바로끓여서 여럿이 먹었는데
    모두들 삼양라면이 더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집에선 어무이가 주는데로먹습니다... -_-
  • sura글쓴이
    2009.3.4 0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삼양라면이 보통 기름기가 적은거 같더군요. 다른라면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위에 공화춘 짬뽕 나와서 말인데 같은 LG에서만 파는 틈새라면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매운건 인정합니다.. 라면중 제일 매운듯.. 그렇지만 매운거빼면 그다지...^^
    국물먹어보니 사발면중 제일 싼 라면국물 먹는맛이었습니다..
    지금 안먹어본것중 기대하는 라면이..
    공화춘 짜장,삼양 해물짬뽕(기름기없고 맛있다는데),등..
  • 황태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일곱개와열한개 편의점에서 먹어봤는데 기름기 전혀없고 국물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삼양라면은 라면의원조 기업으로서 구휼의 기업이념을 가졌으니 제품은 믿을만 하겠죠...
  • 아주 오래전엔 라면하면 전국민이 삼양라면만을 떠올릴 정도로 삼양라면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누구의 농간인지 "우지파동"을 일으켜서 삼양을 몰락시켰었죠. 그때 삼양라면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오래전 우지파동 이후 계속 농심꺼 먹다가, 작년에 삼양으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2~3년전부터 농심라면(신라면, 무파마)을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나이때문인가 했는데, 어쩌다 삼양라면(맛있는라면)을 먹었는데 한번도 설사한적 없습니다. 그래서 삼양에서 나온 매운 간짬뽕도 먹어봤죠. 그래도 멀쩡했습니다. 농심라면 먹으면 왜 설사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먹으면 설사해요. 그런데, 작년에 농심 불매운동할때, 신문기사 댓글에 설사한다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농심라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농심도 예전엔 먹어도 괜찮았거든요. ㅎ
  • 스프에 돼지고기 들어간건 안먹습니다. -_-; 그리고, 가능하면, 라면은 안먹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 팔도왕라면 좋아합니다. 없는 가게가 많다는 게 흠이네요~
  • 음...저도 모든 면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라면도 안좋은것은 알지만 즐겨먹습니다.
    농심,삼양,오뚜기,팔도야쿠르트.....안가립니다.
    그저 자주 안먹으려고 노력할뿐.......그래도 꾸준히 먹게 됩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있습니다.화학을 전공한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라면의 원재료성분표기를 보면,모든 라면의 면발에는 탄산칼륨,탄산 나트륨,제이인산나트륨,폴리인산 나트륨,피로인산 나트륨이라는 첨가물알칼리제라는 것이 꼭 있는데요......
    이런것들이 인체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 알고싶습니다.

    아울러 산도조절제와 유화제의 영향도 알고싶습니다.
  • 가급적 *양꺼로 주로 먹는 것 같습니다.
  • 전 이거요... 집에 에지간하면 라면 사다놓지 않는데 언젠가부터인가...(아마도 제가 사다놨을겁니다. 맨처음엔) 부엌 베란다 장에 이 라면이 있더군요.

    가끔 생각 날 땐 딱히 없으니 있는 것 먹습니다만... 다른 건 사다 놓지 못하게 합니다.

    물론 유지파동에 대한 비양심적인 문제도 있겠구요.
  • baram님 말씀하신대로.. 저도 신라면이나 너구리 먹으면 속이 편치 않더군요
    라면이 문제일꺼라고는 생각 못하고 지냈었죠
    작년에 삼양라면 얘기가 많이 나오기에 한번 먹어봤는데 속이 멀쩡하더군요
    그 이후론 농심꺼는 쳐다도 안봅니다.. 대체 먹는거에 뭔짓을.. ㅡ.ㅡ;
  • 얼마 전 까지 라면 마니아 수준이었습니다.
    우연히 어떤 책을 읽고 나서는 라면을 사지도 않게 되고, 가능하면 먹지도 않습니다.
    요즘 티비 프로 비타민에서 화학 첨가물에 대해서 계속 방송하던데
    화학 첨가물의 결정체가 라면이더군요.
    몇 년 전부터 아토피로 고생했었는데
    라면을 끊고(?), 과자와 설탕을 먹지 않았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토피가 없어졌더군요.
  • 저도 아토피가 있어서 인스턴트는 안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ㅎ
  • 라면을 잘 안먹는편이지만 저히집은 스프없는 사리면만 구입해놓고
    끓일때는 김치 넣어 간을맞추거나 아니면 콩나물을 라면양보다 많이 넣어 양념하던가
    아니면 삶아서 행구어내고 비빔으로 해먹어요

    양념장만 한번 해놓으면 되니까요 . 아참 3양 라면만 먹어요.
  • 라면 이든 뭐든 식품이라면 입에서 댕기는 대로 먹고 짧고 굵게 살렵니다. ㅋㅋ
  • 될수있으면 않먹을려고 하는 일인이지만 먹으면 3양껏 먹습니다.
  • 3양에 한표-라면 먹을때 마눌님은 농X,나는 3양
  • 저는 개인적으로 된장 라면..ㅎㅎ 구수해요.
  • 저와 가족들도 약간의 아토피가 있는편인데요...
    송현님 말씀대로 라면과 과자를 한번 끊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과자나 라면의 성분표시를 꼭 보세요...
    그 수많은 화학 첨가물들...꺼림칙하기도 합니다.
  • 농심라면만 먹으면 다음날 아랫배가 사르르르 아픕니다.

    삼양은 안그러던데요.

  • 삼양라면은 먹고난 그릇에 기름기가 거의 없어요
    농신은 기름기가 엄청많아서 그릇에 덕지덕지
    그래서 삼양으로만 먹지요
  • 아..잊을 뻔 했는데...제가 신라면 먹으면 두통이 좀 있더라구요..휴..
  • 물을 두군데에 끓이신다음 하나는 스프 를넣고 하나는 면만 삶고 면을건져서 스프만넣은곳으로옮겨서 끓여드셔보세요 참 국물은 조금작다싶을정도로잡으시고 스프도 약간 싱거울정도로 3/2정도만넣으시고 아마 색다른맛을 느끼실겁니다.
  • 저도 최성61님처럼 이미 10년전부터 그렇게 먹고 있습니다.ㅎㅎㅎ
  • 가리지 않고 잘 먹었지만 이젠 삼양이나 진라면 많이 먹습니다. 안먹는 라면은 한가지 있지요. 농심에서 만든것은 과자든 라면이든 절대 먹지 않습니다. 저 한나로 인해 별 타격은 없겠지만 소비자를 무시한 태도는 봐 줄수가 없었습니다. 늘 겸손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는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꼭 지켜 보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6823 봄이 왔네요.1 kuzak 2009.03.01 621
6822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4 STOM(스탐) 2009.03.01 919
6821 아....의원들이 MMA를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네요.ㅎ4 topgun-76 2009.03.02 1014
6820 ★ 바람아 멈추어다오....이넘의바람3 미소도령 2009.03.02 752
6819 저는 어느새 평로라의 고수?가 되었지만..7 topgun-76 2009.03.02 1039
6818 광교산 요즘 어떤가요?6 rocki 2009.03.02 862
6817 환율 1570원8 asa 2009.03.02 1017
6816 구두통, 반합 뚜껑11 구름선비 2009.03.02 1147
6815 클린턴 힐러리 국무부 장관이 자동차로 변신?1 sura 2009.03.02 923
6814 어째야 합니까...?13 뽀스 2009.03.02 1427
6813 스캇 08년 모뎅 SCALE 50 파시는데 아시는분 ple1 h581 2009.03.02 742
6812 <b>천리안 리뷰어 당첨자 필독!!!</b>8 Bikeholic 2009.03.02 1120
6811 자전거 관련 글을 써야 됩니다 - 도움 요청3 ody57 2009.03.03 898
6810 재수생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멋진 좌우명?32 s5454s 2009.03.03 1228
6809 세븐일레븐 에 반했어요.7 essen2 2009.03.03 1690
6808 어렵긴 어렵나 봅니다..-_-11 ducati81 2009.03.03 1305
라면 어디꺼 주로 드십니까?26 sura 2009.03.03 1700
6806 라면 이야기?.. 식품관련3 우현 2009.03.04 985
6805 [염장] 아내 자랑하기19 essen2 2009.03.04 1353
6804 경북 경산에 소고기집.8 somihappy 2009.03.04 14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