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에 거주하는 엠티비를 좋아하는 라이더입니다.
제가 어제 너무나 황당한 전화통화를 하게되어 왈바 여러분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고자합니다.
2008년11월경에 부산에 있는 윤산에서 동호회 회원님들과 야간라이딩도중..
임도를 내려가던중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앞헤드튜브부분이 절단나면서
큰 사고를 당하여 자전거는 물론이고 그날 밤에 병원으로 후송되어
얼굴에 10바늘정도 깁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제 자전거 프레임은 자이언트xtc컴포지트 풀카본이고 메일오더한 제품입니다.
메일오다 제품이다보니 제 선에선 해결이 안되어서 여러분들에게 물어보니
대만 자이언트본사로 직접문의해보라 하더군요 헌데 제 영어 실력이 미천하여 방법을 못 찾던중 지인으로부터 한국 자이언트총판에 문의를 해보라구하여
자이언트총판 000과장님과 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차대번호를 불러달라고하여 불러주었고 답변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루이틀 한달이지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여 전화를 해보니
아직 대만자이언트본사에서 답변이 없다며 또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몇번을 전화하고 그렇게 몇달이 지나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어제 한국자이언트총판 000과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그분 왈~
"저희 한국자이언트총판점은 대만본사와 계약이 완료되어 더 이상 책임이 없습니다
대만본사와 연락도 안됩니다 저희도 다 퇴사하게 생겼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말인지~
예 전 인정합니다 메일오더품이기 때문에 수입상에서 워런티 부분에 어려움이 많은거 압니다
충분히 그 쪽 입장도 알기때문에 사고 발생 3달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솔직히 다친거 맘 상한거 다 참고 있었던거구요
근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왈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밤에 잠이 안 올 정도로 억울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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