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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유감

miino2009.03.13 10:07조회 수 121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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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만에 자전거를 타고 산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산이 반가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설렁설렁~~

백양산 산악마라톤 코스인 임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임도의 흙들이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지 소주잔이나  빨래비누 크기 정도의 돌들이

맥주잔이나 벽돌 크기 정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산을 찾는 사람이 우리 자전거인 뿐만은 아니겠지만..

산신령님한테 죄송했습니다.






mi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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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십자수
    2009.3.13 1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너무 비관적으로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
    빗물 등에 의한 자연 유실이 가장 클테니까요. 특히 임도의 경우엔 자갈을 깔아두지 않으면
    유실은 뻔한 일이지요.
  • lady99
    2009.3.13 17: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연 입장에서 본다면...임도자체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부자연의 일부입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진 마시길..
  • miino글쓴이
    2009.3.13 17: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유감..을 그 유감으로 느끼셨구나~~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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