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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군대에 보내자.

산아지랑이2009.03.16 22:38조회 수 119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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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에
신 모계사회  학설도 있고,
여기저기,특히 시험이 요구되는 공직,교사직 등에서
우리에 자랑스런 아들들이 많이 밀리고,
여성이,
더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며,
보호에 대상이 아니기에...

여남평등에,,
가장 악법으로 남아있는,
남자만이 징집되어 국방에 의무를 해야되는
법에 대해서

헌법소원을 내려 했는데

몇일전
현직 장군님 께
여성 징집에 대하여 여쭈었더니.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현재에 국방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여자병사에 지급되는 보급품이
남자보다,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띠용!!
헌법소원  내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당분간.....

켈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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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이런 논란의 글이 가끔 올라 오지요.
    저도 군대 육군병장으로 제대한 사람으로써,
    저의 어머니가, 저의 누님이나 여동생이, 또한 저의 와이프가 군대징집된다면 제가 대신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풀기 어려운 숙제이지만, 지금과 같이 다른각도로 해결책을 정부에서 모색해주기를 바래봅니다.
    사실 군대2년몇개월의 시간이 여성에 비해서 잃어버린것처럼 혜택이 없어져 버렸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군대보다 더 큰 부분에서 억울함을 토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사회진출의 아직도 많은 제약과, 여성으로써 편견을 받게되는것(성폭행 당해도 아직도 우리 나라는 여자가 어찌 행동거지를 했으면..라고 남아 있는 시선들과, 여자가 직장을 다녀도 집안살림을 솔홀히 해도 아니되고, 기타등등)이 우리 남자들 보다 더 많은게 아직까지는 현실인듯합니다.
    솔직히 그래서 저는 별로 억울하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보니 여자들의 그런부분(어머니, 와이프, 장모님등)이 보이더군요.
    남자들은 군대 한가지이겠지만, 여자들은 사회전반이 불만아닐까 합니다.
    물론 여성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제공되었다고 하지만, 새발의 피 아닐까요?
  • 내꿈이 여군이었는대 ^^* 당시에는 중학 졸업 이상 이고
    나의 아버지 머리 깍는다고 가위들고 ㅎㅎㅎ 지금같으면 머리 한번 깍고 가는건대 후회가되내요
    그래서 한이되었는지 전에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난생처음 공기종 10m 10발 쏘아보니
    잘되던걸요 마지막 결전은 동점으로 연장전까지가서 1위 2년 연속 했다 아님니까
    근데 왜 ? 지난해부터는 안하는지 출전만 하면 자신 있는대 ^^*
  • 군대가 젊은날 몇년을 손해본다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에 미치는 좋은 장점이 있다는 측면에서, 여성의 군복무를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공사장에 여성 근로자가 반이라고 합니다. 체력이나 힘이 부족해서, 군대 못갈것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어머니에게 받는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체를 위한, 참을성과 희생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배운다는것 자체만으로, 군대가 우리 사회에 주는 장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국어책에서 배웠던, 희생정신이 강한 어머니의 모습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찾기 힘든 모습입니다. 결혼 연령층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세계 최저를 기록하는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미수다를 즐겨보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이 성형/화장/옷 에 대한 사치가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가발전을 위해서라도, 남녀평등은 실현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남녀동일 이라는 개념과는 다르며, 병역은 남자만 해야 한다는것 또한, 남녀 차별적 발상입니다.
    힘들고 거친일이 있을때, 남자가 해야 한다는것 자체도, 시대 모순적인 발상이며, 힘들고 거친일이 있을때, 나보다 힘쎈 여성이 남자를 도와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키크고, 힘쎄고, 덜생긴 여성이 차별받는 사회 분위기 또한, 동성간에 발생하는 동성 차별입니다.
    남녀평등은 거스를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모두가 적응해야할텐데, 아직, 구시대의 관습들이 남아 있어서, 선구자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짐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군대는 총만 쏜다고 생각하는것 또한, 매우 잘못된 착오인데, 현대전은 이미 세분화/전문화 되어 있어서, 여성도 얼마든지 훌륭히 복무를 소화해 낼수 있으며, 국방비는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남성 복무 숫자를 줄여나가면서, 여성의 복무 숫자를 늘려나가면 될일입니다. 그렇게 하면, 보다 우수한 군사력을 보유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편견이지만 저희 아들녀석은 엉덩이 걷어차서 지원병으로 5월초 입대 예정입니다.
    근데 딸아이는 ㅎ~~ 이거 못보내겠습니다.
    차라리 제가 한번 더 다녀 오죠~ㅎㅎㅎ 까이꺼 35개월도 했는데 요즘 많이 짧더군요...
  • 병력의무겠죠--;;
    국방의 의무는 남자 여자를 떠나서 국민의 의무입니다.
    여자를 군대 보내자고 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여자도 군대가는 나라도 있습니다..
  • "남성의 날" 도 만들고 정부부처에 "남성부" 도 만들어야 합니다.
    여자도 병역의 의무를 하게 하고.... 그래야 남녀 평등이죠.
    여자도 군대가게 해서 맨날 남녀평등 떠드는 우리 마누라도 군대 좀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좀 해보고 철 좀 들게 ㅋㅋㅋ
  • 공익근무요원( 요즘엔 사회복무요원 ) 이나 상근처럼 출퇴근 생활 6개월만 해도 괜찮을 텐데....
  • 남성부는요 이미 조선조 부터 매일 남성에 날이었을거예요 ^^
    예전에야 생활이 힘들때에 여아보다 남아 위주로 부모부터가 교육을 우선 가르키니 자연
    여성쪽이 기죽어 살았지만 요즘 가정에 남.여. 비율을보세요 그리고
    동등한 교육을받은 여성들이 그옛날처럼 살려 하지 않지요
    여자도 군대 보내려면 가장 먼저 국가 정책으로 여자가 군복무에 마음 놓고 임할수있는
    조건이 되어야겠지요 결혼과 출산문제 육아문제 자녀교육 등등
    현제도 많지안은 여군들이 차별 대우를 받는것부터가그리고 여군을 남자 들이 동등하게 생각한다면요
    저도 딸아이 있다면 보내지 않을거예요 우리나라 군에서 여군을 올바로 예우하지 않는한 ...
  • 직장에서 여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보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래서 밑으로 여직원이 오는걸 상당히 꺼리게 되지요 물론 남자 못지 않은 책임감과 성실성을 가지고 있는 직원도 있긴 합니다만 가끔 가뭄에 콩나듯 하지요 현실이 이러니 직장에서 전체적인 시선이 여직원 하면.... 원래 그래.... 하는 생각이고 제대로 된 일을 맡기지도 않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대부분의 여직원은 경쟁에서 처지고 가끔 가뭄에 콩나듯 한 여직원의 승진이나 부서 배치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수의 여직원에게 질시의 대상이 되더군요
  • 여군을 창설하고 음... 보급품이야...킴벌리 회장이던 그 국회의원께서 대통령되면... ㅋㅋㅋ
  • 국가적으로는 비용상 득보다 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일단 다녀와야 좀 더 열린 사고방식, 넓은 이해심을 갖는다는건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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