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려운 직거래...

crashall2009.03.16 22:40조회 수 879댓글 3

  • 1
    • 글자 크기




저는 왈바의 눈팅 전문 회원입니다. 눈팅이 전문이므로 평소엔 게시판에 글을 쓸일도 없었습니다. 최근 잔차를 바꾸는 과정에서 안쓰는 부품이 생겨 처리를 고심하던차에 잔차직거래 전문사이트에 올리려니 친형같은 형에게 아이디를 한번 빌려준일로 무슨 반칙회원인가로 등록되어 게시물 등록이 제한되었다고 나오더군요. 물론 직거래 피해방지를 위해 그렇겠지만 아이피 추적에 두사람간의 쪽지 확인에... 운영자들의 파워가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왈바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잔차입문도 왈바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입한 잔차로 입문하였으니 왠지 모르게 편안하게 판매글을 썼습니다. 저녁 12시 가까운 늦은 저녁시간에 게시물을 올렸으나 글게시후 몇분후부터 전화도 주시고 문자메세지에 답글들이 달리더군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괜히 떨리기도 하구요. 아침 출근길에도 문자를 받았는데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정리가 안되더군요. 그러다 아침일찍 게시물에 답변주신 두번째 분과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시간약속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먼저 핸드폰 메세지 주셨던 분들이 항의를 하시는데 죄송한 마음에 딱히 드릴말씀이 없더군요. 제가 잇속을 챙기려 하거나 악의적인 고의성은 없었으니 너그럽게 양해를 구합니다 ^^; 하여튼 유선통화 약속하신분과 저녁에 만나뵙고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처녀거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직거래의 큰 즐거움을 느끼며 여러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실수를 거듭하여 직거래장터의 달인이 되고 싶네요...ㅋㅋ 이번일을 계기로 게시판에 간혹 인사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예 저는 이름이 영어라는 이유만으로 잘렸는데요. 뭘~ 직거래의 달이이 되어 봅시다.
  • 참으로 답이 없는 세상살이 인듯합니다.
    아마도 풀지 못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원칙과 소신이 바로 서게 되면 까탈스럽고 융통성없다고 할것이고
    융통성이 통하게 되면, 차별한다고 할것이고..
    모쪼록 말씀대로 앞으로 직거래 자주하시게 되면 노하우가 쌓이게 될것입니다.
    그때까지 회원관리시스템도 점점 발전해서 원칙과 소신이 바로 서면서, 융통성도 같이 싹트게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 봅니다.
  • 융통성하곤 별개문제인듯합니다. 저희회사 직원은 장터이용문제로 쪽지한번보냈다가
    찾을수없는 비번이 나옵니다. 메일을 보내도 묵묵부답....
    직원이 120명정도 되고 개인당 컴텨한대씩의 있는꼴인데 같은아이피가 떠서 그런건지
    답장조차 없으니 이해가 안간다네요~~
    지극해 개인적인 판단의 처사 같습니다만 쪽지확인도 정말 확인합니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28020 Re: 티타늄 사다가 깎으면.. ........ 2001.07.25 166
128019 Re: 티타늄 사다가 깎으면.. ........ 2001.07.25 142
128018 Re: 티타늄인줄 알았습니다 ^^;; ........ 2001.10.19 164
128017 Re: 티타늄철창..^^ ........ 2000.11.17 148
128016 Re: 팀닥터님이시군요... ........ 2000.10.24 141
128015 Re: 팀져지입니다. ........ 2000.07.04 164
128014 Re: 팁 !!! ^^ ........ 2002.09.07 220
128013 Re: 팅! ........ 2001.10.27 193
128012 Re: 파김치 아닙니다...^^:;; ........ 2001.06.03 162
128011 Re: 파나소닉 티타늄 차체의 싯포스트 직경은.. ........ 2001.07.20 171
128010 Re: 파리 날리구 있수... ........ 2002.04.19 139
128009 Re: 파리-베를린 2000km 타기에 선발되었습니다. ........ 2000.05.30 216
128008 Re: 파리바게뜨 답십리점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01.09.07 255
128007 Re: 파묻혀 버리고 싶군요 ........ 2000.01.24 165
128006 Re: 파업 43일차....힘내세요 십자수님 ........ 2002.07.04 159
128005 Re: 파업인디 도움이... ........ 2000.09.07 214
128004 Re: 파업인디 도움이... ........ 2000.09.07 169
128003 Re: 파워링크 공동구매 ........ 2000.09.27 161
128002 Re: 파워링크 공동구매 ........ 2000.09.27 165
128001 Re: 파워링크 공동구매 (전 4개입니다) ........ 2000.09.27 182
첨부 (1)
STP81958.JPG
487.3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