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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조와 큐바상조의 통화록.

lady992009.03.18 23:01조회 수 96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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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딸깍...

큐바상조:안녕하십니까..여기 큐바상조입니다.

한국상조:어이쿠~어제 저희가 먼저 전화를 드렸어야 하는데...소식은 들었습니다.
멕시코손님들은 잘 묻으셨다지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큐바상조:덕분에요~보내주실때 피를 말려서 완전 송장으로 보내주셔서 덕분에 쉽게 묻었습니다.^^그건 그렇고 지금 막 일본 손님들을 관에 넣어서 운송 준비 하신다고 들어서 이렇게 전화드렸습니다.이거 원참 ,,,어제 일도 그렇고..계속 민폐만 끼쳐드리는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한국 상조:천만에요....다 서로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요...뭘...ㅋㅋㅋ
   아~저번에 계속 주둥이가 나불댄다고 하셔서 이번엔 아예 주둥이 꼬맨채로 잘 넣어서 운송시켜드릴꺼니까,잘 묻어 드리세요~...아셨죠?그리고 기회가 자주 오는게 아닙니다.
고객께서 잘 묻히고 싶다고 하실때 잘묻어 드려야 합니다.자칫하다간 신용등급 떨어집니다.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은데...


큐바상조:잘 알겠습니다...;;;이것참..같은말 반복하는것 같지만서도 ...죄송합니다..
두번다시는 실수 없을겁니다...^^;;




한국 상조:그럼 한번더 수고하시고 결승전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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