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옥도의 살풍경 속을 통과하고 있는 여기, 우리들.....

s5454s2009.03.21 14:00조회 수 786댓글 4

    • 글자 크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20181209§ion=04

"야만의 자본주의에 비열한 권력, 2009년 봄 현재 한국 사회가 통과하고 있는 지옥도의 살풍경이다."

장자연이라는 젊은 여성의 죽음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나와야 할 것으로 여겼는데, 너무나 잠잠하네요.

흥미 위주의 가십만 무성하고, 은근한 협박성 기사만 판을 치네요.

보이지 않는 권력의 위협이 이미 우리들 스스로의 내부 검열을 일상화시킨 것 같습니다.

천민자본주의, 신자유주의 등으로 불리는 이 야만스런 시스템은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시기 같습니다.

내, 소중한 자식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악마 같은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될 것입니다.



    • 글자 크기
벌써 진달래 꽃망울이 (by 靑竹) 근데 구겨진 로또도 받나요? (by sura)

댓글 달기

댓글 4
  • 링크거신곳에 기사가 없습니다.
    잘못 링크 거셨거나, 기사가 삭제되었거나, 또는 내려졌나 봅니다.
  • 노예계약처럼 연예 지망생들의 고혈을 빠는 기획사들과
    연예인들의 관계가 연예인이 톱스타가 되고 나서야
    '갑'과 '을'의 역할이 비로소 바뀐다는 건
    우리 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이미 톱스타가 된 연예인들은
    설사 경험이 있더라도 용감하게 밝힐 용기가 없을 수도 있겠죠.
    하루빨리 이런 관행을 근절시켜야 할 겁니다.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항변하려 했던 그 억울함을 어찌 할까요?
  • s5454s글쓴이
    2009.3.21 2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링크 다시 걸었습니다.
    청죽님, 이건 연예계 문제에 한정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과 섹스에 미친 이 자본주의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암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요즘 젊은이들은 저희 세대보다 더 보수적이고 물들어 있습니다. 부모세대가 그렇게 길들여 가고 있다는 게 절망적이죠.
    그 젊던 386세대들 다 어디 가서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이젠 기성세대가 되어서 냉소나 날리고 있는 건지.
  • 가끔..........어떤 큰일이 터졌을때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진짜 다루어야할 부분은 뒷전이고
    흥미위주나 어느 한부분으로만 다루는걸 보면서~~~
    음......그런거구나하고 느낄때가 있읍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6656 벌써 진달래 꽃망울이13 靑竹 2009.03.21 676
지옥도의 살풍경 속을 통과하고 있는 여기, 우리들.....4 s5454s 2009.03.21 786
6654 근데 구겨진 로또도 받나요?8 sura 2009.03.21 715
6653 식약청에 위성불량 업소 실명이 올라왔습니다.5 sura 2009.03.21 741
6652 이범호의 동점홈런에 대한 상상8 靑竹 2009.03.21 890
6651 일명 성시경폰....6 우현 2009.03.21 1008
6650 3월달에 살이 그을리는 경험 해보셨습니까?2 sura 2009.03.21 620
6649 대만 바이크쇼 갔다 왔습니다....6 다리 굵은 2009.03.21 1100
6648 [4.18~19] 경륜훈련원 4월 산악자전거 아카데미4 Bikeholic 2009.03.22 1276
6647 엄청난 댓가를 치른 황당한 경험을 공유합니다8 키노 2009.03.22 1172
6646 대한민국은 도깨비팀? 1회에 5득점...^^4 십자수 2009.03.22 734
6645 2회 2득점 추가 중!!2 kuzak 2009.03.22 555
6644 WBC 김태균 오늘 별명하나 추가요~~^^4 운짱 2009.03.22 884
6643 300울트라 랠리가 개최됩니다.1 무당거미 2009.03.22 706
6642 로스엔젤레스...5 lady99 2009.03.22 754
6641 노후준비 시작했습니다.11 jmjn2000 2009.03.22 912
6640 수도권 업힐 난이도 순위20 탑돌이 2009.03.22 2641
6639 남산 댕겨 왔습니다.4 우현 2009.03.22 772
6638 휴대폰 스팸문자 수신빈도에 비추어본 대한민국 사회考-21 탑돌이 2009.03.22 533
6637 자전거 정지상태에서 중심이동 잡기..6 sura 2009.03.22 124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