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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겨진 로또도 받나요?

sura2009.03.21 18:43조회 수 71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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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인줄 알고 구겨버린 로또가 오늘 맟춰보니 5등이네요..
이거 구겨버렸는데 펴서 가져가면 돈 주겠죠?ㅎㅎ

로또 평소에 하면 보통 2~3천원씩 하는데 다음주엔 로또 5천원치 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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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펴서 가져가면 인정해줍니다.
    기계에서 인식 안해도, 숫자를 눈으로 확인시켜주면 인정받습니다.
    아마도 꽝인줄 알았던 녀석이 5등이 되어 패자부활전기회를 주는것 처럼 어쩌면 좋은 기회를 주려고 그랬던것인지도 모르겠군요.
  • 가끔 로또를 구입하지만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걸 압니다.
    그래도 재수없이(엥?) 맞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는

    '1등에 맞으면 내가 과연 타락하지 않을까'

    '1등에 맞으면 내가 얼마나 오만하게 변할까'

    하고 일어날 가능성이 전무한 상황을 바보같이 그려 보면서
    혼자 쓴웃음을 짓습니다.ㅋㅋㅋ

    예전에 아버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큰애야, 그거 못쓴다. 횡재수에는 대체로 횡액도 따르는 법이다"
  • sura글쓴이
    2009.3.21 1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펴서 가져가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내가 만약 1등이 된다면... 이라는 행복한 꿈... 그게 로또의 묘미죠....
    근데 우리나라는 1등 당첨자가 대주 6명 이상이 나오니 전무한 확률은 아닌거 같습니다.ㅋㅋ

  • 5천만의 인구 중에 여섯 명입니다.ㅋㅋ

    저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사람들만 구입해서 추첨한다고 해도
    평생 기회가 오지 않을 확률일 것 같아요.켈켈
    하물며 의정부 전체에다 어마어마한 서울.경기 인구에
    전국을 다 포함시키면 구우일모처럼 가능성이 낮아지죠.
  • sura글쓴이
    2009.3.21 22:28 댓글추천 0비추천 0
    뭐 로또 하시는분들 마음이 다 그렇죠...ㅎㅎ
    혹시나 내가 1등이 된다면 이라는 마음....
    정말 로또가 투명하게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래서 로또를 간간히 사는거고...
  • 일등 맞으면...............놀래서 쓰러질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5등한번도 맞아본적없는 사람이 ^^
  • 여섯개 중 네 개 맞춘적이 세 번이나 있었다는...4등이죠? 은행을 세 번이나 갔더라는...
  • sura글쓴이
    2009.3.22 2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 편의점에서 5천원으로 바꿔왔습니다.ㅎ
    자동 5개 하려다 그냥 나중에 땡기면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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