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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댓가를 치른 황당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키노2009.03.22 02:34조회 수 117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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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가 아닙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일 듯해서 Q/A에서 "페달"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했지만 단 한 건의 질문도 없었습니다. "패달'로 해봐도 그 결과는 비슷합니다. 어쩌면 별것도 아닐지도 모를 내용을 운이 나쁜 탓에 지나치게 값비싼 댓가를 치르고 혼자서 학습을 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눈치를 봐서 그냥 혼자만 간직하던지 아니면 까발리던지 하겠습니다.

잔차에서 어느 부품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을 겁니다. 그중에서 페달의 중요성은 각별할 겁니다. 인체가 닿는 세 가지 주요부품 즉 핸들바, 안장, 그리고 페달이니까요.

Q. 주행 중 한쪽 페달에서 평상시와 다른 느낌이 감지되었습니다. 정지해서 살펴보려는 순간, 페달이 불쑥 빠져버렸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대처 요령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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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ㅎㅎㅎ

    저는 다운힐 겸용 페달을 사용하는데..

    어느날.. 스르르르 풀려 뚝하고 중심축~의 긴 바만 남김체.. 빠져버리더군요..

    그런데.. 모샾에서.. 조여 달라고 했더니.. 분해하다가.. 중간에 말더군요...ㅠ,ㅠ..

    이게 그러니까 애매한 것이.. 중간 중간에 조여져서 힘을 전달하기도 하고..

    버텨주는 역할도 하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요..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었다는...?

    완전한 분해가 아니라 원래 제가 생각했던데로.. 서로 양쪽에서 힘을 제한 적으로 걸어 주는 부분..

    현재도 삐그덕 삐그덕 소리는 나고 있으나.. 장거리..? 빈번한 라이딩을 하지 않기에...

    암튼.. 업힐중 페달이 빠져도.. 일반 자빠링과 크게 다름 없습니다..


    다만 다운힐중 빠진다면.. 그 결과는 ㅎㄷㄷ....ㅠ,ㅠ...

    그래서 저는 평페달이 좋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
  • 생각컨데 대단한 경험을 하신 듯한...

    암튼.. 큰 사고가 아니셨길 빕니다..

    내리막길에서의 뭐든 큰 사고로 연결되니... 다운전에 살살~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다만.. 그 귀찮이즘이라는 것이..
  • 다운하는중 페달이 빠지면 평이건 클릿이거 상황은 똑같습니다 ㅋㅋ
    제가 경험한바에 의하면 평페달은 한쪽발로 지탱이되다가 속도제어 못하고
    되려 더큰데미지를 입었었고요~ 클릿은 순간당황해서 바로슬립나서 덜다쳤네요~
    자전거는 DH차 였습니다 ^^;
    그래서 항상 페달은 나중에 못풀르는 한이있더라도 꽈악 조였놓고 다닙니다 ㅋㅋ
  • 운전하는데 엑셀, 브레이크 페달 같은 것이 빠진 거랑 비슷한 경우네요.
    페달 나사는 일반 나사랑 반대로 된거로 기억하는데 그게 빠질 정도면 타기 전부터 헐렁하지 않았나 추측 되네요. 일반적으로 폐차 전까지는 페달 안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님의 경우는 참 드문 경우라 생각되네요.
  • 참 드문 경우겠지만..
    신나게 다운힐 할때 페달이 덜렁 빠진다 상상만 해도 오싹합니다.
  • 페달 자체가 분리되기보다..

    페달은 발에 붙어 있으나.. 축에서... 페달 판만 분리 되는...

    오싹한... 경험..
  • 혹시, 저도 똑같은 경험을 한 그 페달이 아닐런지.
  • 혹 좋지않은 사례가 있었는지...?
    괜히 궁금합니다.

    언제



    "쬐금만..."부분 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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