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얼마전에 상주 경천대 인근을 다녀왔는데..
자전거 도로라는 것을 만들더군요.
경천대 지역은 낙동강 유역에서도 손꼽히는 비경인데..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 하면서 절벽 바로 옆의 산림을 깍아올라가더군요.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 사진 올려봅니다.
이런 식으로 전국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사진에 보이는 지역에서 왼편은 낙동강이고, 지금 만들고 있는 도로를 따라 쭉 앞으로 가면 경천대를 만나게 됩니다. 저 멀리 산 끝에 정자 보이는 지역이 경천대입니다.
상주가 자전거 도시라는데.. 이런식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
이것 말고도 이재오가 주장하였던 자전거도로..전국 4대강 주변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전국을 네모나게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삽질 공사에 불과한 4대강 사업에는 전국에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전국에 넘쳐나는 것이 차가 없는 도로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이것이 임도 아니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임도는 아닙니다. 확실하게 자전거 도로입니다. 공사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이야기 하구 있습니다. 여기는 임도가 있을 필요가 없는 지역입니다. 바로 오른편으로 몇십미터(약 50m정도)만 나가면 지방도로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 지역에 저 멀리 경천대 정상 부근에는 비포장 도로로 MTB 도로가 폭 1미터 범주로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 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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