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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로 염장질

산아지랑이2009.03.28 20:29조회 수 79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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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여,무료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우*님 한테서 지대로 염장질이 왔습니다.

형! 여기 월정사 인데, 거 뭐야,,,
미천골 ,,거뭐야, 서림에서 진동리 넘어가는길...
거긴왜??
지금 거기갈려고.그러는데 조침령 넘어도 될까?
,
끄긍!!!참자...
거기 포장되었고, 터널도 뚤렸다.
정상에서, 진동리 넘어가는 임도는 그대로 있고...

형!언제 가봤는데??
지난 여름에 다녀왔다.

고마워...아침가리 들려서,방태산 휴양림에서 자고 갈께....


염장질도 이정도면......조침령에 눈이 댓발 쌓여서
오도가도 못하고, 3일만 노숙 해라....
에잉!!!한강이나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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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바람이 이루어 지신듯 합니다...
    지금 강릉에 비가 오는 것으로 봐선...
    우현님 계신곳은 눈이 퍼부을듯 한데요....

    엊그제 내린 비도 용평에는 제법 많은 량의 눈이 쌓였던데요...
  • 저 때문에 눈 보러 가셨답니다. ㅎㅎ
  • 조침령 임도로 눈조금 쌓였을때 넘어가면 스릴 죽입니다.
    시즌에는 경치도 좋죠~ 숨어있는 엄청난 나비군락도 확인했습니다. 사람손이 탈 수 없는 공간이 숨어있더군요.

    우현님 저한테도 염장질 하시더니....진동리인데 날씨좀 봐달리느니.....ㅋㅋ
  • 지난 가을 강원도 임도께나 헤메고 다녔죠.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방태산이었습니다.
  • 행님요 미안혀유.
    염장엔 경포대 앞 바닷물이 좋을듯 합니다만.
    형님덕에 따뜻한 밤을 보넸시요.
    왜 그렇게 아늑한지 잠 한번 안께고 7시간을 푹 잤답니다.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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