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길로 갈까...?
기타사진으로 갈까...?
왈앵글로 갈까...?
갈팡질팡하다 이런 곳도 있다는 생각에서 자게에....
쫄면집
97년 경북 봉화 지역에서 문화원 영감들과 먹거리 얘기를 나누던 중…
“김군!!…” 거 돌아가는 길에 영주에 들러 중앙분식에 가서 쫄면 한 그릇 먹고 가게나. “예”
말이야 “예” 했지만…그러고 싶겠어..?
제길 맛있는 거 사주기 싫어하는 꼴이란…쯧 나이 40에 군이라니…꼰데가 말야…
암튼 내 생각은 그랬다.
명색이 지역 사회에 어떤 방법으로든…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닌데…ㅋ
돌아 가는길
6~70대 노인들이 쫄면집 얘기를 하다니…
손자녀 뻘의 단골 메뉴에 대한 관심에…의아해하면서
택시를 타고 기사아저씨께….”아저씨 중앙분식이 어디있습니까…?, 거기 가시게요..? 아뇨…그냥…
가바야지예, 이 지방분아니면…더 더구나!!
”????” 왜요..? “맛있으니까….!!!”
해서 들러본 집.
중앙분식
몇 년 걸러 한 번씩 가는데…갈 때마다 푸대접이다.
9시쯤 도착했더니…12시전에는 음식이 안된다.
11시 50분에 갔더니…12시부터 입장해라…
12시에 맞춰 갔더니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30분 있다가 오라…등 등
재료 반출은 절대없다.
서울가져가서 먹어야 한다고 해도….그래도 삶아서 준다. 퍼지던 말던…
암튼 6년전에 타기옹님(아시는 분은 안다.)을 모시고 간 적이 있는데
던져 놓는 젓가락에 괘씸한지고….하신 적이 있는…
암튼 고약한 집인데…
그래도 간다. 매콤, 달콤, 새콤함에…끌려
사진은 2003년의 중앙분식과 2009년 3월의 중앙분식
이 집은 이전 방문때도 딱 70년대 다방의 소파와 테이블이었습니다. 이전의 다방 건물에 쫄면집을 만들었다는…암튼 그 낮은 푹신한 소파는 꽤 오랫동안 봐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바뀌었더군요..
아래 사진처럼…많이 웃었습니다. 새로 바꾼…식탁과 의자를 보고…ㅋㅋ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맛 때문에 들린 집이기도 하거니와….푹신한 소파의 살짜기 안아주는 느낌도 아주 좋았거든요…풍성한 아줌마의 엉덩이 처럼….
사진은 디지털 줌잉이라....잘게 칼질된 양배추 무덤을 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쫄면…
그리고 확대
먹고난 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는 손님/ 이 손님들의 연령대가 묘하죠…? 4~50대가 지배적으로 많다는….ㅋ
그리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기타사진으로 갈까...?
왈앵글로 갈까...?
갈팡질팡하다 이런 곳도 있다는 생각에서 자게에....
쫄면집
97년 경북 봉화 지역에서 문화원 영감들과 먹거리 얘기를 나누던 중…
“김군!!…” 거 돌아가는 길에 영주에 들러 중앙분식에 가서 쫄면 한 그릇 먹고 가게나. “예”
말이야 “예” 했지만…그러고 싶겠어..?
제길 맛있는 거 사주기 싫어하는 꼴이란…쯧 나이 40에 군이라니…꼰데가 말야…
암튼 내 생각은 그랬다.
명색이 지역 사회에 어떤 방법으로든…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닌데…ㅋ
돌아 가는길
6~70대 노인들이 쫄면집 얘기를 하다니…
손자녀 뻘의 단골 메뉴에 대한 관심에…의아해하면서
택시를 타고 기사아저씨께….”아저씨 중앙분식이 어디있습니까…?, 거기 가시게요..? 아뇨…그냥…
가바야지예, 이 지방분아니면…더 더구나!!
”????” 왜요..? “맛있으니까….!!!”
해서 들러본 집.
중앙분식
몇 년 걸러 한 번씩 가는데…갈 때마다 푸대접이다.
9시쯤 도착했더니…12시전에는 음식이 안된다.
11시 50분에 갔더니…12시부터 입장해라…
12시에 맞춰 갔더니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30분 있다가 오라…등 등
재료 반출은 절대없다.
서울가져가서 먹어야 한다고 해도….그래도 삶아서 준다. 퍼지던 말던…
암튼 6년전에 타기옹님(아시는 분은 안다.)을 모시고 간 적이 있는데
던져 놓는 젓가락에 괘씸한지고….하신 적이 있는…
암튼 고약한 집인데…
그래도 간다. 매콤, 달콤, 새콤함에…끌려
사진은 2003년의 중앙분식과 2009년 3월의 중앙분식
이 집은 이전 방문때도 딱 70년대 다방의 소파와 테이블이었습니다. 이전의 다방 건물에 쫄면집을 만들었다는…암튼 그 낮은 푹신한 소파는 꽤 오랫동안 봐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바뀌었더군요..
아래 사진처럼…많이 웃었습니다. 새로 바꾼…식탁과 의자를 보고…ㅋㅋ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맛 때문에 들린 집이기도 하거니와….푹신한 소파의 살짜기 안아주는 느낌도 아주 좋았거든요…풍성한 아줌마의 엉덩이 처럼….
사진은 디지털 줌잉이라....잘게 칼질된 양배추 무덤을 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쫄면…
그리고 확대
먹고난 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는 손님/ 이 손님들의 연령대가 묘하죠…? 4~50대가 지배적으로 많다는….ㅋ
그리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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