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생들의 일제고사 거부 운동

s5454s2009.03.31 17:20조회 수 925댓글 15

    • 글자 크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31142651§ion=03


결국, 학생들이 나서는군요.

대학생들보다 의식이 깨어 있는 듯하네요.

무한경쟁 도입으로 자본주의에 걸맞는 기계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계에 통쾌한 일침을 가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도 해야 바위에 흔적이라도 남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5
  • 촛불집회의 시작도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마음 고생 많은 아이들을 볼때면
    진심으로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 미성년들이 성년들 보다 더 낫습니다.
    참 부끄럽네요... 나이만 허울로 먹은 어른들이 부끄러워 해야 하는데...
    귓구녁은 뭘로 처막고 눈구녕은 가죽이 모자라 뚫어놨나... 시험이 다가
    아닌데 말입니다.
  • 입만 열면 강경대응이라던데,
    그럼 이 많은 아이들을 모두 제적시킬 것인가.
  • 합법적인 방법으로 선택하는건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는거지요
  • s5454s글쓴이
    2009.3.31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학교 현장에서 일제고사를 명박고사라고 부른다더군요. 명박산성, 명박고사..... 참 명박스럽네요.
    합법이란 말로 모든 걸 합법화시킬 수는 없을 겁니다.
  • 그래도 어릴땐 공부해야..
  • 전국의 학생들을 한 날, 한 시에 같은 내용으로 시험을 치루게 해서 줄을 세운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왜 그렇게 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공부를 조금 못하는 학생이 다닌다고 똥통학교니 어쩌니 하는 세상에
    등위까지 매겨 놓아 도데체 어쩌자는 건지........
    혹시,
    공부를 안하거나, 못하는 학생에게 네 성적이 이렇다고 알려주면
    머리싸매고 공부하리라 기대하시나요?

    사람들을 저마다 타고난 자질이 있는 겁니다.
    너무 한 곳으로 몰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s5454s글쓴이
    2009.4.1 09:28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부를 안 하겠단 말은 아니지요. 공부다운 공부, 참다운 공부를 하겠다는 거지요.

    짓밟고 살아남는 공부를 거부하겠단 말이지요.

    경쟁을 가르치는 교육보다 협동을 가르치는 교육이 필요할 때입니다. 제발 좀 이제 달라집시다.
  • 참으로 답답한 현실을 선택한건 바로 우리 자신인데.. 대가는 우리의 후세대가 치르고 있네요.
    미안하고 답답하네요.
  • 흔히 아버지의 학대를 받고 자란 아이가 커서 자신의 자식을 학대 한다는 말이 있지요.. 처음에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하지만, 어느사이인가 반복적인 교육?에 의해서 변해버린 자신을 보게 되는거죠.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교육의 방향이나 내용이 너무나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 s5454s글쓴이
    2009.4.1 11:01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 줄로 세워놓고서 하는 말씀, "보기 좋더라"

    일제고사의 진짜 목적은 우민화입니다.
    경쟁에만 힘을 쏟고 다른 생각 못 하게 하려는 거죠. 바람직한 사회에 대한 생각을 할 틈을 안 주려는 거지요. 죽자사자 공부만 하게 만들어야 딴 생각을 안 하죠.
    다루기 쉬운 어린 양들을 만들어야 지들이 원하는 대로 부려 먹을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3s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스포츠, 섹스, 스크린......
  •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공부해 봐야 말짱 헛 겁니다.

    중고등 학생 학업 능력이야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서울대학교는 전 세계 대학 100위 안에도 못 듭니다.

    어릴 때 세계에서 가장 공부 많이 하는 한국 학생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들만 모아 놓은 서울대학교도 세계 100위권 밖이라니....

    뭔가 잘못됐죠.
    명색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자들이 그것도 생각 안 하고 있느니.....
  • s5454s글쓴이
    2009.4.1 18:22 댓글추천 0비추천 0
  • 시험 안볼꺼면 학교는 뭐하로 다니나?
  • s5454s글쓴이
    2009.4.2 09: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명박고사는 시험이 아니죠. 일제고사라고 하지만, 결국 줄세우기 하겠단 말입니다.
    시험을 안 보는 게 아니라는 것,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0
17116 에쿠! 이런일이.... ........ 2001.09.21 165
17115 3일만 기다려 주세요. 이든 2004.05.18 239
17114 만두님 보셔용^^ ........ 2001.09.25 152
17113 Q & A 건의 Vision-3 2004.05.20 170
17112 === 강촌대회 결과발표 === ........ 2001.09.29 203
17111 [잡담]간만에 운동하다가 사고날뻔했습니다 ㅜ.ㅜ 잡담전문 2004.05.23 390
17110 Re: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2001.10.05 143
17109 그냥두면 발톱이... hinfl 2004.05.26 185
17108 함 가서 설문조사 참여 하시죠.. kebi 2004.05.28 143
17107 Re: 에피소드2 ........ 2001.10.12 140
17106 공지기다리겠습니다. jaja 2004.05.31 142
17105 Re: 십자수님... ........ 2001.10.16 166
17104 때아닌 불청객,, 바퀴벌레.. 레드맨 2004.06.02 220
17103 Re: 혹시.. ........ 2001.10.19 142
17102 [성남,분당]XC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 공지 O-O 2004.06.03 390
17101 Re: 시간을 갖고 천천히 보시면... ........ 2001.10.24 149
17100 왜 글셨어요~~!! 차라리 반품하라고 쪽지 보내시지~~~ prollo 2004.06.05 336
17099 [강북] 일욜날 아침, 초안산번개 ........ 2001.10.27 173
17098 ㅋㅋㅋ..... 다리 굵은 2004.06.07 206
17097 used market 악세사리게시판에 ........ 2001.11.01 23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