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이 영화가 꽤 대박을 터뜨려서 시끌벅쩍 했지요.....
원래(???) 방화는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한번은 보아야겠다고 벼르다가...
그만...기회를 놓치고....
우연히(???)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비록 음질과 화질이 떨어지지만....
금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떠오르는 이야기 하나....
......................................................
1983년 대학 3학년....ROTC 1년차였습니다....
나름..힘들게 선배들에게....속칭 빠다도 맞고..기합도 받고....
하루가 지남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질 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동기들이었습니다....
피떡이(??)된 엉덩이에 안티프라민이라도 발라 줄 수 있는.....
(아무리 아파도..그곳을 어머니에게 보여줄 수도 없고....여친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그 와중에..가장 부러운 친구가....
체육과 출신의 기혼자인 김OO이었습니다....
밤새...찜질해 주는 마누라도 있고.....아빠 볼기짝에 호~~!! 해주는 딸내미도 있는....
그야말로 과속 스캔들(??)로 인한 문제(??)의 커플들이었지요....
고2 때 만나서..그대로 사고 치고(??) 애까지 나아서...애가 5살 정도???
(사실..아이 나이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
학교를 졸업하고....군에 임관하여....
각각의 부임지에서 군생활을 하고.....
다시 사회에 나와서...한동안...서로 연락도 못하고...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하게...서울 송파구 가락동 근처에 살때....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여전히...군에 남아 있었고...영관급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보직이 상무팀에 선수들을 심사하는 것이었고...
친구의 영향력에 의하여 유명선수들의 병역문제가 죄우 될 수도 있는
나름 주요 요직이었습니다....
그런 친구가...반팔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짧은 머리에....
웬 아가씨(??)와 팔짱을 끼고..나란히...걸어가고 있는 것을
우연하게 마주친 것이었습니다...
순간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그것보단 반가움이 더 컸지요...
"야!!! OO아~~ 살아 있었네????"
"와우~~ 정말 오랜만이다..."
대학 졸업하고 거의 16~17년 만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른 동창들과는 달리..같이 땀흘리고 뒹굴고..고통도 같이 나눈 동기들이다 보니...
오랜시간의 공백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지요....
흘러간 시간이 순간이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너 영관 진급하였었다는 소식은 다른 넘들에게 듣고는 있었어!!!"
"응~~그냥 말뚝 박은 김에..노력 좀 했다...."
도로에 서서 서로 부둥켜 잡고...수다(??)를 떨다가 비로서 우리가 길 위에
그냥 서 있음을 깨달았다....
"아이 참~~ 지금 이렇게 이야기 나눌 시간은 없고 우리 집으로 한번 와...
여기서 가까워..."
"그래??우리 집도 바로 요기 OO아파트야..."
그리고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다음을 기약하는 순간....
그제서야..옆에 서 있는 아가씨를 의식하게 되었다...
참으로 고약한(??) 순간이었다....
그 친구도..계면 적은 듯.....
"인사해라...아빠..대학 동기다..."
"안녕하세요..김OO이예요..."
"허허허....이 넘이...아직도 아빠 뒤만 졸졸....지금 대학 2학년....."
"그때..그 꼬마 넘????"
"그래....벌써..이렇게 세월이 갔다..."
허~~참...
자식 농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만....
그 순간 만큼 부러울 순 없었다.
원래(???) 방화는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한번은 보아야겠다고 벼르다가...
그만...기회를 놓치고....
우연히(???)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비록 음질과 화질이 떨어지지만....
금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떠오르는 이야기 하나....
......................................................
1983년 대학 3학년....ROTC 1년차였습니다....
나름..힘들게 선배들에게....속칭 빠다도 맞고..기합도 받고....
하루가 지남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질 때....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동기들이었습니다....
피떡이(??)된 엉덩이에 안티프라민이라도 발라 줄 수 있는.....
(아무리 아파도..그곳을 어머니에게 보여줄 수도 없고....여친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그 와중에..가장 부러운 친구가....
체육과 출신의 기혼자인 김OO이었습니다....
밤새...찜질해 주는 마누라도 있고.....아빠 볼기짝에 호~~!! 해주는 딸내미도 있는....
그야말로 과속 스캔들(??)로 인한 문제(??)의 커플들이었지요....
고2 때 만나서..그대로 사고 치고(??) 애까지 나아서...애가 5살 정도???
(사실..아이 나이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
학교를 졸업하고....군에 임관하여....
각각의 부임지에서 군생활을 하고.....
다시 사회에 나와서...한동안...서로 연락도 못하고...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하게...서울 송파구 가락동 근처에 살때....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여전히...군에 남아 있었고...영관급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보직이 상무팀에 선수들을 심사하는 것이었고...
친구의 영향력에 의하여 유명선수들의 병역문제가 죄우 될 수도 있는
나름 주요 요직이었습니다....
그런 친구가...반팔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짧은 머리에....
웬 아가씨(??)와 팔짱을 끼고..나란히...걸어가고 있는 것을
우연하게 마주친 것이었습니다...
순간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그것보단 반가움이 더 컸지요...
"야!!! OO아~~ 살아 있었네????"
"와우~~ 정말 오랜만이다..."
대학 졸업하고 거의 16~17년 만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른 동창들과는 달리..같이 땀흘리고 뒹굴고..고통도 같이 나눈 동기들이다 보니...
오랜시간의 공백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지요....
흘러간 시간이 순간이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너 영관 진급하였었다는 소식은 다른 넘들에게 듣고는 있었어!!!"
"응~~그냥 말뚝 박은 김에..노력 좀 했다...."
도로에 서서 서로 부둥켜 잡고...수다(??)를 떨다가 비로서 우리가 길 위에
그냥 서 있음을 깨달았다....
"아이 참~~ 지금 이렇게 이야기 나눌 시간은 없고 우리 집으로 한번 와...
여기서 가까워..."
"그래??우리 집도 바로 요기 OO아파트야..."
그리고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다음을 기약하는 순간....
그제서야..옆에 서 있는 아가씨를 의식하게 되었다...
참으로 고약한(??) 순간이었다....
그 친구도..계면 적은 듯.....
"인사해라...아빠..대학 동기다..."
"안녕하세요..김OO이예요..."
"허허허....이 넘이...아직도 아빠 뒤만 졸졸....지금 대학 2학년....."
"그때..그 꼬마 넘????"
"그래....벌써..이렇게 세월이 갔다..."
허~~참...
자식 농사(??)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만....
그 순간 만큼 부러울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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