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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로.

ほたる™2009.04.06 13:16조회 수 96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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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헬멧을 같은 직장에서 친구같이 지내는 분한테 선물로 줬습니다.
여태 머리에 큰 헬멧인데도 꾹! 참고 애용했는데,
내리막길에서 눈앞을 가끔 가려서 ... 결국 떠나보내기로 했습니다.
원래 자전거를 정말 좋아라 하는 분께 드리고 싶었는데..
머리크기가 안맞아서 -_-;;
그래서 저랑 머리크기가 비슷한 분께 드렸습니다.
제가 물건에 대한 애착이 쪼꼼있는데..
떠나보낼때 마음이 참으로 참으로 아팠습니다 ㅠㅠ

가끔 게시판에 머리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저도 머리크기 때문에 고민입니다-0-;
다른분들은 헬멧쓰면 참 이쁘고 뭔가 좀 있어보이는데..
전 머리에 안맞는 아주큰 바가지가 하나 얻혀진 느낌이거든요-_ㅜ


토요일에 김밥이랑 각종 먹거리 잔뜩 사서 직장분들과 함께
삼락체육공원에 갔는데 유채꽃이랑 벚꽃들이 정말 알흠다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봄날 따스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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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도 똑같은 지로헬멧이 있는데.....좀 커서 잘안써요~ㅠ다운힐때 눈앞을 가리는 막막함은 경험해본사람만 알지요..
    덕분에 다른사람이 잘 씁니다...ㅎㅎ
    지난겨울에 스키는 많이 타셨나요??
  • 호따루님은 머리가 작나보네요....

    부럽습니다. ㅋㅋㅋ
  • 좋은 일 하셨네요.^^

    잘 맞는 헬멧은 새로 구하셨나요?
  • 지로헬멧이 한번 나를 구해준 경험이 있어서....

    지로 좋아합니다

    2미터 높이에서....머리부터 떨어졌는데~~~무사했더라는(바닥은 시멘트였고요)
    떨어지는 순간 사지마비나, 그 보다 더심한 장면이 오버랩 되더군요(휴~~)
  • ほたる™글쓴이
    2009.4.6 2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스키^^; 겨울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더라구요ㅜㅜ 내년에도 다같이 중급자반 듣기로 직장분들과 약속했습니다..ㅎ그때 스키장에서 뵐수있음 뵈어요^0^; 그리고..머리 작은건 부러운게 아니에요 ㅠㅠ 그냥 뭐든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사진찍을때 제주위엔 아무도 없어요ㅜㅜ
    그리고 헬멧은..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덜컥 구입해버린.... 고가의 헬멧이 있습니다-_-;
    전.. 지로는 뭉퉁해서.. 좀 날렵한 헬멧을 좋아라하는데.. 제가쓰면 뽀대가 안나요~
  • 저는 요금내는 지로용지를 말한줄 알았습니다. ^^;;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지로용지를 봐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다 자동이체를 하다보니 지로용지를 참 오랜만에 봐서요ㅋㅋ 예전에 메트핼맷썼는데 그게 크기는 잘안맞아도 그냥저냥썼는데 사고 때 수명을 다해서 지금은 OGK를 쓰고 있습니다. 정말 잘맞더군요. 호따루님 말대로 때로는 적당한것이 좋은거 같아요^^
  • 좋아요~^^스키장에서 뵐수있음 뵈어요^0^..............
    부산가면 꼭 할일
    1.사직 롯데 야구장 가서 부산의 야구열정에 빠져볼것.
    2.개인적인 아름다운 추억이깃든 해운대 조선호텔 오킴스에서 순한 칵테일 마시기.
    3.광안대교 걷기...금정산성 라이딩...ㅋㅋㅋ
  • 광안대교는 도보로는 건널 수 없고 가끔 대회나 행사때 도보 가능합니다~~^^;
  • ほたる™글쓴이
    2009.4.7 2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스키장에서 .. 어느날 우연히 보다면 ~ 진짜! 잼날것 같아요^0^
    전 광안대교 마라톤 두번 출전해봤는데..(하프코슨아니고_-;;10kmㅎㅎㅎ) 낭만적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지금 제 헬멧도 ogk! 머리에 잘 맞긴한데..뽀대는 안나욥-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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