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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는 이야기...

lady992009.04.08 22:45조회 수 99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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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할 가치를 별로 못느끼지만...^^

통계를 믿으십니까???그렇게 말씀하시면 산에서의 흡연이 정당화 될까요???
통계가 논리적입니까???식약청을 믿으시나요?산림청은??
월동 서바이벌 키트에 차라리 발열제는 어떨까요???라이터는 된다면 차라리 담배는 빼면 안될까요???

그렇다면 흡연자의 실수나 부주의로 나는 산불이 총산불량에 70%가 넘는다는 통계는 비논리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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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와 DSR의 차이.... (by sura) 담배??? (by 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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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물음표를 잔뜩 달아 놨으니...
    산림청에 통계를 및지 못하면 어디에 통계를 및어야 되나요.
    국어공부를 다시 하셔야 되겠습니다.
    제글에는 분명히, 산림내 흡연이 정당화 될수 없다고 써 놨습니다.

    월동 써바이벌 킷이 아닙니다.
    사계절 입니다.한여름에도 1000미터 고지대는 영상10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체온은 3도만 떨어져도 생명이 위험 합니다.

    당연히 생존 불품에 담배는 없습니다. 빼야죠...

    흡연자에 담배로 인한 산불이 70%가 넘는다는 통계치수에 출처가 어디지요.
  • 정말 오랜만에 야간라이딩을 즐기고 와서 댓글을 답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매도>가 아닌 <조화>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을 살 수 있을까요? 성향이 뿌리끝까지 다르면 모를까, 비슷한 가치관이나 취향,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등을 비비며 살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쓰신 산아지랑이님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lady99을 매도하려는 의도는 결코 아닐 겁니다. 어떻게든 조화를 이루며 살고자 하는 의미에서 글을 쓰셨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티꺼운 눈빛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조화를 이루며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제 댓글에도 주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소름>운운의 글을 써놓고는 약간 갈등했습니다. 아래 산아지랑이님의 글에 댓글을 다신 뽀스님의 표현대로 단지 표현의 방법상에 관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괜히 제가 섣불리 나대서 만에 하나라도 lady99님이나 또 다른 어떤 분의 점잖은 심기를 건드리지나 않았나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너무 불쾌하게 생각지 마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논쟁>을 하자는 게 아니라 서로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을 하자는 겁니다.

    lady99님께서 밝히신 "흡연자의 실수나 부주의로 나는 산불이 총산불량에 70%가 넘는다는 통계"에 주목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산에서의 흡연이 정당화 될까요?"와 같은, 산에서의 흡연에 상당히 부정적인 가치관을 lady99님께서 지니게 된 듯합니다.

    저의 의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자그마치,오늘 전국 산악지대의 30만평이 잿더미로 변했다고 하네요...
    산을 사랑한다는 등산인들이....
    산을 너무 사랑한다는 산악잔차인들이 ,,,,,
    왜 산을 이다지도 잔인하게 불태워 없애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대구 칠곡산 부근을 비롯 대한민국 전체에서 4월7일 발생한 산불들>이 어째서 흡연자로서의 등산인, 또는 산악잔차인들에게서 발생했을 것이라고 쉽게 단정짓게 되었는지 그것을 여쭙고 싶은 겁니다. 대체 어떤 근거로, 대체 어떤 그 무엇이 그런 주장을 쉽게 발설할 수 있는지 그것을 여쭙고 싶은 겁니다.

    70%가 넘는다는 그 통계수치?

    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소름이 또 돋았습니다. 70% 또는 70%가 넘는 통계수치를 가지고 너무도 쉽게 <4월7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등산인, 또는 산악잔차인들의 흡연자에게 그 책임을 단정지을 수 있는 그 의식이나 발상에 소름이 쫙 돋았던 겁니다. 너무도 무시무시해서 저는 lady99님께서 절대 그럴 분은 아닌데 단지 표현의 방법상의 차이일뿐, 속내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말이 되는 이야기>를 보니 더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건 단지 표현의 방법상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그 무엇에서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는 문제구나 하는 생각말입니다.

    우스운 건 제가 이런 글을 썼다고 해서 마치 제가 흡연자이거나 흡연자를 옹호하는 사람처럼 단정을 지으면서 댓글을 다신 분도 계시더군요. 논리적인 장난을 좀 치자면, 저는 산악자전차인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졸지에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그로 인해 전국에 발생하는 모든 산불의 방화범일 수도 있습니다. 70%가 사람 잡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남은 숙제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을까요?
  • 간단하게 네이버에서 검색어로 "산불 산림청 담배 통계"로 검색해보시면 되겠군요. 그중에서 링크 자료는 읽을만하군요.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guamcafe?Redirect=Log&logNo=150045395548
  • 격이 있는 글을 읽으면 좋은 공기를 마신거 같습니다.
    키노님의 댓글이 그런 느낌을 주는 군요.
  • 키노님 이 걸어 놓은 링크에 글은

    제법 오래전에 , 산림 내 흡연이 금지 될때에
    산악 관련 전문기자 가 쓴 글과 ,비슷 하군요.

    산림내에 흡연은 , 삼가해야 될 일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건조기에는 , 더욱 삼가 해야 될 일입니다.

    그렇지만 산림 내 흡연자가, 산불에 주범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담배불이 과연 낙옆에 발화가 되는가??
    결론은 ,,, 발화는 되지만, 참 어렵더라, 입니다.
    당연히 실험 해 봤습니다.

    담배에 해로움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입니다.
    개인적으로 는 마약에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제에 글에 불쾌 감을 느끼신 분이 계시면 죄송 합니다.
    특히 레디99님 께는 미안한 마음 을 전합니다.
  • lady99글쓴이
    2009.4.9 2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류가 만들어 낸 통계학 내지는 통계수치의 오류에 대해서는 제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여러분께서 널리 인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물며 화재원인감식의 한계와 오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하튼 저의 논제의 중심은 "극도의 산불조심"일 뿐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산림내에서의 흡연은 반드시 삼가해야할 일임엔 분명합니다.
    두분의 견해는 잘 이해했습니다...
    특히 키노님의 링크,잘 봤습니다...
  • lady99글쓴이
    2009.4.10 07: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어 공부를 다시 하셔야 되겠습니다...
    레디99이라니요...ㅎㅎㅎ
    언제부터인가 제가 님의 글에 전혀 댓글을 안달고 있습니다....전혀...
    저도 같은걸 원합니다....
    그냥 나와 많이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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