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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에서 물건너온 카메라.

bycaad2009.04.09 21:27조회 수 117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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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이베이에서 낙찰 받았던 카메라가 8일만에 한국땅에 들어왔습니다. ^^
판매자의 100% 포지티브 피드백처럼 꼼꼼한 포장과 훌륭한 물건이 도착했네요.
코닥의 1946년산 레티나 II입니다.
1/2초 이하 셔터스피드가 두배수로 늘어지는것 빼곤 아주 훌륭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60년의 세월이 무색한 카메라입니다.
며칠있다가 종로 카메라골목에 셔터스피드 교정받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상태의 카메라가 도착해서 기분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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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사이클 선수들의 새로운 사실... (by bad finger) 공식적으로...홀릭님께 (by 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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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더욱 고풍수런 카메라....조만간 왈바카페 자전거 밑에 전시되지 않을까 싶은....
    Zeiss
  • bycaad님 좋은 취미 있으시네요.
    이런걸 무슨 카메라라고 하나요?
    혹시 직시식 카메라 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카메라 잘 모르지만 관심만 많은 사람입니다^^
    조금 알고 있는 지식으론 미러가 없어서 셔터가 끊기는 순간에도 피사체 확인이 가능하다
    하던데 맞나요?
    실제 촬영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실사 가능한건지요?
  • 벨로즈가 달린 카메라까지!!

    골동품으로서의 가치도 좋겠는데요. ^^;;
  • 스피드교정....?
    단골집이 없으면, 롯데백화점 뒤에 있는 한국카메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장인이라...
  • bycaad글쓴이
    2009.4.9 2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 홀릭님께서 짜이쯔를 가지고 계시네용~ ㅋ 저도 짜이쯔이콘을 한대 소장하고 싶은놈이긴 한데 당분간 중형포맷은 패쓰~ ㅋ jmjn2000님~ 제 카메라는 레인지파인더입니다. 이중합치초점식이라고 하죠. 두개의 상이 맺히는데 그걸 하나로 맞추면 초점이 맞는것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셔터가 끊기는 순간에도 피사체 확인이 가능하긴 하지만 최단초점거리가 SLR에 비해 좀더 길고 초점거리에 따라서 파인더에 보이는 것과는 다른 프레이밍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상 미러가 없어서 미러쇽이 없고 리프셔터(007시작할때 나오는 셔터 ㅋㅋ)를 사용해서 셔터음이 아주 작은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받아봐서 테스트 해봐야겠지만 실사 가능하구요. 현재상태론 1/2초 이하에선 셔터가 길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수리가 약간 필요한 상태입니다.
  • bycaad글쓴이
    2009.4.9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뽀스님 어디 롯데백화점인가요? 위치를 좀 정확히~~ ㅋㅋ 전 제일카메라에 갈려고 했거든요~ ^^
  • 종로4가 보고사도 추천합니다.
  • 명동롯데...근데 위치를 옮겨가서...
    편하게 한국카메라로 검색요망.
    옛날 미도파 대각선 맞은 편...같은데...

    그 취미도 병인데...ㅋㅋ 부럽^^*
  • 레인지 파인더라 ......이것도 어디서 책?에서 읽은기억이 납니다.
    초점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하던데......
    암튼 재미?는 있을것 같습니다만...비용소모적인 문제도 다분히^^있을듯합니다.
  • 뽀스님, 바이케드님은 취미가 아니라 업인줄로 아뢰오...사진학과 출신이지욤.
  • 난시에겐....레인지 파인더~~~~힘들어요~~
  • 아주 거덜내는 취미가 몇가지 있죠
    자동차, 오됴, 카메라...

    그나마 카메라가 덜듦니다 ㅡ,.ㅡ
  • 근데 토맥님은 왜 거덜 안 나시는거죠? ^^ 이해를 못하겠...ㅋㅋㅋ
  • 중학교 때 제 첫 카메라가 레티나 III C 였습니다.
    지금 장롱에 쳐박혀 있습니다. 본지 오래됬네.
  • ㅋㅋㅋ
    전 주제를 알고 거덜나지 않을 정도루만 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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