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일 놈 되어서 나갑니다...

방화범에 투기범에...

뭐라고 변명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조용히... 사라질 수 밖에...

이 놈의 담배때문에...

제가 나서서 나라에
담배도 마약류 취급해서 생산 판매 자체를 금지하라고 하지도 못 하겠고...

그냥 담배 피우는 사람을 다 죄인 시 하시는 분들이라도 나서서
금지 시켜주시면 나도 안 피울 수 있을텐데... 하기도 하고...

아침마다 이 놈의 담배하면서
화장실 가면서 또 빼어 물고 있으니... 이거... 원

제 배낭에는 지금도 꽁초 열댓개는 있을 겁니다.
내가 피운 거 내가 피운 자리엔 버려진 거...

담배 피운다고 다 방화범에 투기범이라니...

산불 이유로 산에서 취사 흡연 금지 이 후로
오히려 산불이 더 늘었다는 건 혹 통계에 없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