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과 들은 온통 건조 주의보,건조경보 뿐이네요......
전국의 산야가 바짝바짝 메말라 있는 현실이구요~
동네 등산로를 타면 메마른 먼지가 온통 자욱합니다...
등산객들의 발걸음에도 먼지가 자욱한데....
자전거가 지나가면 더욱더 먼지가 자욱해 지겠지요...
등산객들을 배려해서 더더욱 천천히라도 지나가야겠습니다...

앞으로 일주일간 기상청예보를 보더라도 서울엔 비가 올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아예 비온다 소리가 없네요~
마사토가 많은 아차산,용마산,망우산 능선길은 너무너무 건조한 나머지...
거의 빙판길처럼 미끄럽더군요...대모산,구룡산 능선길도 마찬가지^^;

4월은 건조하고 바람많이 불고 산불 많이 발생하고......
확실히 산림 입장에서도 잔인한 달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또 주말은 찾아왔고......
어김없이 또 산불내는 사람은 반드시 있겠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