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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운전자들

badsector2009.04.13 00:27조회 수 124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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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타고 도서관에 갈일이 있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죠 옆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없었습니다.
근데 뒤에서 검정색 SM5가 똥침을 놓더니 빵 거리는 겁니다.
첨엔 신경 안썼습니다.
근데 창문을 내리더니 조수석에 있던 사람이 '반말로 저기루 가면 되잖아'
그러는 겁니다
저 2차선 중간으로 간것도 아니고 사이드에 붙어서 달렸습니다 그냥 피해갈 수도 있었던 것 아닙니까?
거기서 자전거 타는 사람 놀라게 빵거리고 서서는 반말로 그렇게 얘기해야 하는겁니까?
도로는 자전거도 다니는 길입니다 라고 얘기 했습니다.
도대체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는 사람들 정말 비호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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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도로로 가면.....인도로 가라고 소리치는 사람들^^;;
    인도로 가면 도로로 가라고 말하는 사람들^^;;

    자전거는 갈곳이 없다 (현실이 그렇죠)
  • 공영방송인 KBS에서 잔차의 주행권리?에 대하여 방송해 주면 참 좋은텐데..... 지난주 우리동네 동호회팀들이 산정호수 갔다 오면서 덤프트럭과 마찰속에 대형사고날뻔한 얘기를 들으면서 교통시스템의 인식변화에 아쉬움이 크더군요. 잔차에 엔진을 달아야 하나?? 그럼 오도방구가 되는데...ㅎㅎ
  • 도로에서 자전거 타면 소리치는 운전자들은......도로교통법이 있다는거
    아는지 모르는지.....운전면허 책자에도 나오던데(우마차 ㅎㅎㅎ)
  •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런사람 많습니다.
    저는 그때 그럼니다. 이게자동차 전용도로인가 아니면 고속도로인가 묻습니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위험해서 그런다고....

  • 외국의 자전거 시위할때 문구 가 생각 나네요...


    " 당신은 자동차를 구입한 것이지....차도를 구입한 것은 아닙니다.."


    마치 차도는 자동차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고쳐야 하겠죠...
  •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짜증나죠..
    다음 신호에 걸려 정차중이길래 옆에 세우고 다가가니
    아무말 안했는데 먼저 "죄송합니다..." 하던데요.. ^^;
    말싸움 하기도 그렇고 해서 법규상 자전거도 도로로 다니게 되어있다고
    말해주고 그냥 왔습니다.
  • 운전 면허 자격증 남이 대신 따준 사람들이 그런 짓을 많이 하죠.
  • 법이야 어찌됐건 도로에서는 안타는게 상책입니다.
    10년 잘 타다 차에 딱 한번 받쳐버리면 10년 운동한거 다 까먹고
    거기다 -2,3년은 기본이지요.
  • 그래도 여러사람(3명이상)이 같이 라이딩할때는 한차선을 전부 차지해주는게 올바른(?)자전거 문화정착을 위해 좋습니다.다른자동차들도 자전거를 차선에서 자주 봐야만 합니다...인정해야지요 그들도 우리를...
    그러나 소수일때는 안전을 위해서 인도주행이 바람직할듯...
    잔차가 인도를 탈수없다는 비합리적인 법을 바꾸는 것도 우리 왈바인들이 할일입니다...^^*

    가끔 어쩔수없이 차선을 탈때는...정말 싸이코패스같은 운전자들이 가끔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너한번 시껍해봐라"하면서 불과 2~3센티차이로 총알처럼 지나가는 싸이코패스인간(?)들......
    정말 의외로 많습니다...
    그들은 마치 그날하루 스트레스 받은일들을 운전하면서 그렇게 스트레스해소를 하는듯 합니다...
    오락하듯이......
    그러다가 잘못하면 잔차인만 다치거나 죽거나.......
    미친 사이코패스운전자들 정말 의외로 많습니다...그들도 똑같이 당해봐야 합니다...
    쓰다보니 화나네요 정말...
  • 그런 차들...
    횡단 보도 못 지나가게 해야합니다...
    보도는 사람들? 도로 잖아요^^
  • 엑쑤님 ~ 어쩌면 그렇게 멋진 아이디어를 ..
  • 그거참 노무X 같은 짐승이네요.. 승냥이 같은.....자전거의 세상이 빨리 왔으면...
  • 어느 무식한 인간이 운전면허는 어찌 딴는지 원.. 가정교육이 잘못된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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