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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생각하시나요?

seoe12009.04.13 21:43조회 수 88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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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산. 저녁느즈막.. 단비가 오는군요.^^


오후늦게 볼일이있어.택시를이용했읍니다.

어찌하다보니 기사분과 산불에관한 얘기가 오가던중,

나이가 60정도 되신분인데...

많은 산불이나는 이유가...간첩이 불을 지른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황당 하기까지해서 그냥 듣기만하다...내렸는데.

정말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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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냉전의 상처가 참 깊군요.
    그렇게 얘기하는 분이 계시고, 그걸 정말 가능한 얘기냐고 묻는 분이 계시고. ㅎㅎㅎ
  • 냉전의 상처도 상처지만....
    그 동안 그런식으로 주입식교육을 받은건 아닌지......
    간첩이 그렇게 할일이없나 ㅋ
  •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알려고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는것을 의심하려 하지도 않고요.
    예전같이 아는 자들이 정보를 차단하고 왜곡시키는것도 요즘은 그 효과가 많이 떨어졌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 가능성이야 아주 무시할 순 없겠죠.
    화재 원인에 대한 수만 가지 추정의 일부일 테니까요.
    그러나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런 분들의 눈엔
    현 정부에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다 빨갱이로 보일 걸요? ㅋㅋㅋ

    저와는 좀 친한 분이 생각이 아주 보수적이신데
    어느날 그러시더군요.

    "대한민국에 간첩이 800만 명은 돼"
    "에이~ 설마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다 쓸어버려야 돼"
    "허걱!"

    관동대지진 때 재일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는 등의
    근거없는 악소문을 퍼뜨리는 바람에 수만 명의 조선인들이
    죽창 등으로 무장한 민간인인 일본인들에 의해 처참하게 죽었었죠.
    실제로 누가 보았거나 그런 일을 벌인 간첩을 체포했다면 믿겠는데요.
    상상은 자유 아니겠습니까?
  • 그나저나 간첩이 800만이면....
    공작금이 얼마나될까???????
    실현불가능한 이야기네요 ㅎㅎ
  • 저도 얼마전까진 그런... 자유당때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처음엔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며... 기성 세대들을 참 거시기 하게 생각했는데...

    요즘들어선... 진실을 떠나서...
    생명이 죽어나가는 비참한 전쟁의 참상을 겪은신...
    어른신들의 생각도 이해하게 되더군요...-_-
  • 왜이래,
    아마츄어처럼,

    요즘. 말장난 하는게...유행인가? ^^
    영태씨, 심심한가보네.ㅎㅎ

    그운전기사 비슷한 인간들 꽤많다는걸 알고있겠쪄?
  • 비무장지대에서는 북한군이 시계확보를 위해서 일부러 불을 놓기도 했었답니다. ^^
  • bycaad // 그리고 그 불이 통제가 안되면 xx년 동해안 산불사건처럼 대규모가... =_=
  • 오랜만에 크게 웃어 봅니다.^^하하하
  • 푸하하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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