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던데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밉다고 해도 너무 하는 것 같아 보기에 그렇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전체를 매도한다면,
과연 우리중에 누가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아무리 화가 나도 발톱과 송곳니는 감추고 있어야 하는데......
담배불 때문에 산불이 났다는 기사는 수도없이 나오는데, 사실 화재원인을 모르면 무조건 담뱃불때문이라고 하지 않나요? 담뱃불로 일부로 불지피려해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담배피우고 비벼끈 담배 불씨가 불날 정도로 되려면,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힘들죠. 화재원인 미상인 경우엔 무조건 담배불 때문이라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실제 대부분 화재, 특히 산불의 경우엔 고의적 방화나 쓰레기, 논/밭두렁 태우다가 바람에 의해 일어납니다.
산림내에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금연이라는건 누가 정한건가요? 배나무밑에선 갓끈도 매지말라고 했다는데, 그런 논리라면 아예 모든 산엔 입산금지해야겠죠. 그리고, 진정한 자연보호를 위해서는 인간자체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님이 지금 숨쉬면서, 먹고, 자고, 배설하고, 이동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것과 행위 그 자체가 환경오염과 자연파괴행위입니다. 즉, 님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지구와 환경에는 모독입니다.
인간과 관계된 거의 모든것이 자연보호/환경보호와는 상반된 관계에 있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따로 똑 떼어내서 "흡연"이라는 것에만 적대적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자신이 흡연자를 싫어하기 때문 아닌가요?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산불의 객관적이고 실제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흡연자들 중에 그런 놈(년)들 있습니다. 담배피우고 불도 안끈 꽁초를 휙 집어 던지는 인간들... 이때 문제는 흡연행위 자체가 아니라, 사후처리 행위가 되어야 되지 않나요? 이때 문제를 흡연행위 자체로 확대하면, 좀더 나아가 그 인간 자체가 없으면 담배도 안피우고 꽁초 버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하는 궤변이 나타나는 겁니다. 실제 담뱃불 때문에 산불일어났다는 사례중, 확인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습니다. 모두 추정이죠.
요즘같이 건조한 산림 지역에 '화기류'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 자체가 '화재'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걸 주의하자는 것이지요. '라이터'는 가장 휴대하기 쉬운 작은 '화기류'이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를 해야 겠지요. 산불의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인간의 '실수'로 인해서 일어나는 산불은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흡연할때 조차도 이렇게 강한 바람부는 초봄엔 담배불씨가 날릴수 있다는 사실은 혹시 아시나요???
제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시고 "말이되는 이야기"편의 제 댓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바람님 말씀대로 추정이죠~~!!!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볼까요???
산불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그런데 산에서 화기를 다루는 일중에 흡연이 가장 높은 이유라는 사실은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산불의 원인은 흡연자들에 의한 흡연으로 인한 발화 학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산에서 거주하는 무속인들의 촛불이...논두렁밭두렁을 태우는 촌부들의 발화가 ...등산객들의 흡연률보다 과연 높을수 있을가요???
이렇게 메마른 낙엽들에 담배불씨가 튄다고 가정해 봅시다...
과연 어렵게 탈까요???
논두렁 밭두렁 태우다 난 산불 보다 담배불 때문에 난 산불이 몇 곱절 많을 걸요...
흡연을 멋지게 봤던 경우도 있었고... 흡연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젠 그런 모습은... 측은한 생각만 들뿐입니다.
흡연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ㅠㅠ
산불... 거리의 수 많은 꽁초들...
비흡자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무분별한 거리에서의 보행 흡연...
실내 환경 자체를 쾌쾌하게 만들고...
산불도 자연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산에서 알게 모르게 담배피웁니다,,,인수봉 정상에도 꽁초가 있습니다.
담배로 인한 산불이 맞다면 그 확율은 비행기 사고보다도 적을것입니다.
결코 산에서 흡연을 합리화하거나 산불 구경을 좋아하는것이 아닙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불특정 다수를 매도하는것 같아 점심밥이 소화가 안되네여 ^^
하하하...이 기사를 올린 이유는...키노님같이 이상한 논리로 또라이같은 흡연자를 옹호하려는 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올려놓은 것입니다.ㅎ
역시....자기들과 상관없는 것엔 열나게 까다가 자기들 얘기나오면 옹호하고 합리화 시키는 것은 정치인과 다를 바 없음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ㅎ
그리고 저는 키노님 말씀하신 비양심적인 흡연자들의 개인책임 문제로 생각하는것이 아니고...
그냥...아무생각없이 나하나쯤............하고 생각하면서 아무데나 꽁초를 버리는 또라이들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비양심적인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안 좋은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것이죠.
근데.....흡연자들 중에서는 거의 보면...아무생각없이 행동한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게 무섭다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키노님 마지막 쓰신 리플처럼 담배회사나 국가의 논리는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국가니 뭐니..결부시키지 마시길....
바람님/정말 어쩜 제가 하고픈말만 그대로 읊고 계시는군요..ㅎㅎㅎ
지금 본문의 주제가 과연 뭘까요???주제나 제대로 아십니까???
본문주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와의 대결구도인가요????!!!아닙니다~~!!!!!
그냥 산불조심하자는 동영상과 얘기입니다!!!
산에서 화기를 조심하자는 소리입니다...!!!아시겠어요???!!!
님이야 말로 다른사람과 대화할 기본이 않되어있는것 모르십니까??!!!^^
altec님...제가 바로 그 일부또라이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역시...흡연자들은 뭔 핑계를 대서라도 담배를 피우는 습성이 고스란히 글에서 나오네요..ㅎㅎ
동영상속 뉴스를 보면..그냥......담배를 피워..저렇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지..생각하면 그만일 것을...참나...쯧..
담배불로 산불이 잘 안난다는 분들이 계신데..
낙옆 쌓인곳에 담배꽁초 떨어트리고 바람 불어주면 의외로 잘 붙습니다
물론 잘 비벼끈 꽁초라면 불이 잘 안붙겠죠.
하지만 집이나 시내에서 피울때 습관대로 담배 끝 불 붙은 부분을
손끝으로 튕겨내고 버리거나 그냥 무심코 던져버리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이런 작은 불씨가 큰 불이 되곤 합니다.
저도 한때 담배를 피웠던 사람이지만 산에서 특히나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
등산가서 담배피우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소중한 자연과 그 자연을 물려받을 아이들을 위해 산에 오르는 시간동안 만이라도
서로 조심하고 담배를 비롯한 화재 원인이 될만한 행동들을 자제하는게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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