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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간수하기

pilrip2009.04.19 23:01조회 수 63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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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엔 MTB에 올라  동네 근처 호숫가나 뒷산에 산보합니다 ...

음 ~

애완견 동반한 산보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

일부 자유롭게 애완견 줄을 풀어 놓는것까지는 좋은데

이넘들이 기분이 좋은지 주인 멀찌감치 떨어져서 큰일들을 보네요 ...

둘러보아도 주인은 안보이고 ...

화창한 날씨에 분위기 잡는 커플들도 많으신데 바로 옆에다가 체면불구 노상방분 ㅜ.ㅜ

아무도 관심이 없으시네요 ...


요즈음 인간관계에 실망을 느끼고 견공에 열중이신분들이 많이 늘어난듯 합니다 ...

취미는 취향이겠으나, 간수도 잘 하셔야겠네요 ~

(잃어버린 견공 포스터 들고 울먹이며 찾아 헤메는 분도 있더군요 ...
산길에서 비슷한넘 본듯하여 알려드렸는데 ... 찾으셨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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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바둑이 자제분들, 줄로 연결하여 다녀함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서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기만 하네요..
  • 내게 짖으며 달려 들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전 워낙 개 를 좋아해서 으르렁 거리는 개도 그렇게 이쁠수 없던데..;;;
  • 전 워낙 개 를 싫어해서 꼬리치며 다가오는 개도 그렇게 미울수 없던데...;;;

    어린시절 가만히 놀고 있는데 동내 미친개들 한테 많이 물렸습니다.
    돈 한푼 약도 못 받고 그냥 빨간약 바르고 끙끙거리곤 했죠.
    지금도 다리 곳곳엔 그때의 선명한 이빨자국들이......(옛날엔 미친개가 왜그리 많던지)

    지금은 개라면 질색입니다.
    꼬리치며 다가오면 강아지고 큰개고 발로 차버립니다.(좀 냉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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