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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면 자전거길 2000km 생겨?

s5454s2009.04.21 13:33조회 수 1396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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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20&newsid=20090421033208813&p=seoul&RIGHT_COMM=R10&allComment=T&commentViewOption=true


다들, 이제 얕은 수에 안 넘어가는 분위기네요. 비싼 수업료 내고, 사이비에 대해서 학습한 결과입니다.

다음 선거 때까지 기억할랑가 두렵긴 하지만, 일단은 좀 배운 게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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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대박. ㅋㅋㅋ 간만에 시원하다... 에이~~~~~~~~~~~~~~~~~~~~퉤~!
  • 그나저나 요즘 4대강 개발에 왜 애꿎은 자전거를 끼우는지 모르겠네요.
  • 자전거 취미없는 사람들이야 반대할 수도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거 아닌가요? 이상하네???
  • 자연은 한 번 망가지면 복구는 요원합니다. 아무리 자전거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배고프다고 노적가리 불을 질러서 불탄 재 속에서 튀밥을 주워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 저는 자전거 여행을 즐겨 하지만...
    자전거 동호인에게 시급한건 도심, 출퇴근 경로의 자전거 도로이지 인적이 뜸한 강변 자전거도로가 아닙니다.
    동호인들이 속초, 땅끝, 부산, 춘천등 정해진 코스 위주로 많이들 가지요.
    속초가던 사람들이 남한강에 자전거 도로 생겼다 하여 다들 여주 충주로 몰려갈꺼라 보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호기심으로 갈수야 있겠지만요.

    위에 분도 쓰셨지만 강변에 자전거 도로 만들려면 자연훼손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강변의 절벽 산을 깍아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 타기 편해지면......
    자연을 잃은 후손들이 좋아라 하며 박수 칠지 생각해 볼일입니다.
  • 그렇다고 내버려 두기만 한다고 해서 보호가 될까요?
    중장비를 동원한 불법매립으로 개인농경지로 전용되는 강가습지 면적이 상당하답니다.
  • s5454s글쓴이
    2009.4.21 16: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중장비를 동원한 불법매립으로 개인농경지로 전용되는 강가습지 면적이 상당하답니다.

    --> 그런 불법을 적발하라고 정부가 있는 거 아닐까요?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애먼 일만 벌이려고 하니 반대하는 거죠.

    정작 필요한 도심 내의 교통 수단으로서의 자전거도로는 나몰라라하고 대운하 삽질 볼모로 자전거길 운운하니까 자전거인들도 반대하는 겁니다.

    설마, 순진하게 저 자전거길 2000km를 믿으시는 건 아니겠지요?
  • 보호.보존과 방치.방관이라는 단어의 차이점을 검색하는것이 순서인듯 합니다.
  • '그런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중에 해당지역 단체장도 있답니다.

    요즘 가물지 않나요?

    강수량이 적어서 가뭄이 계속되는데 대책없이 그냥 이대로 있어야 되나요?

    적은 수량을 계속 보호, 보존 하렵니까?
  • s5454s글쓴이
    2009.4.21 16: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 불법'을 저지르는 해당지역 단체장을 고발하셔야죠.

    가뭄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대운하를 만들면 되나 보죠?

    누가 그러던가요? 운하가 댐 역할을 한다고?

    하천 정비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대운하를 만들겠다는 얍삽한 생각을 정말 모르시는 겁니까?

    저 댓글을 단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반대를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 공중파방송에서 본 내용이니 후속 조치도 따랐겠지요.

    서울의 경우 한강 정비사업후 담수용적이 늘어나면서 홍수 피해도 많이 줄었답니다.

    덩달아 담수량도 늘었구요.

    가뭄때 서울 한강바닥 보신적 있으세요?

    그런데 정비가 안된 강상류쪽은 수량부족으로 강인지 도랑인지 구분하기

    어려운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비만 좀 와버리면 그때는 또 물난리났다고 난리고....

    아뭏든 그렇습니다.

    대운하요?

    배를 띄울만큼 비가 그렇게 와 줄까요?




  • 취지는 이런것 같습니다.. 매번 정책을 반대만 하니까 녹색성장이 나왔고,, 그런 와중에4대강을 사업을 순탄없이 하려고 하니까, 뒤가 켕겨서..아!! 자연적인 자전거를 끼워서 4대강 정비에 넣으면
    자전거야 완전 친 환경이니 반대안할거다 이런 논리가 많으것 같습니다.. 가장 친 환경적인게 뭔지부터 알았으면 합니다.. 시멘트 콘크리트 잔뜩 부어놓어서 잔차 도로 만들면 뭐 합니까!!
  • MB가 왜 짓는것만 생각하시는 줄 아십니까? 바로 현대건설을 말아드신 CEO이기 때문입니다
    CEO출신 대통령이라 하지만 기업 망하게 만든 CEO도 CEO대우 해줘야 하나요?
    여러각도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했다면 기업도 안 말아드셨을텐데 워낙 짓는거만 생각하다보니 뒷 생각은 안해서 말아드셨다지요
  • s5454s글쓴이
    2009.4.21 18: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배를 띄울 만큼 비도 안 올 텐데, 대운하 삽질하겠다는 건 뭐죠?

    결국, 건설족 돈 벌어 주겠다는 거밖에 없죠. 건설족 출신이니까........
  • 청죽님......리플에 묻어가렵니다
  • 물난리가 가장 심한곳이 강원도 아닌가요?
    비좀 왔다하면 동네하나 흔적없이 사라지고...
    4대강보다는 그 지류에서 수해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4대강 정비사업인가 뭔가를 하면 그 부근에 산재한
    수백개의 문화재나 유적 등을 옮겨야 하거나
    그러지 못할경우 그냥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 다른건 모르나 봅니다
    오직 삽질만 했으니................삽질하다 끝나는건 좋은데
    추후에 정리하려면.......누가될지 머리좀 아플듯
  • 전국을 잇는 자전거도로 보다는 각 대도시들 마다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로 다이어트가 우선일 듯 합니다.
  • 잔차타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언젠가는 해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 자전거 타는사람이기에 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언젠가 해야되는것이 아니라 안하는것이 더좋지요...
    자전거 편리를 위해서 자연에 손대는것에는 반대입니다...
  • 현재 상황은 자전거 도로가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자전거에대한 생각이 변해야 하는데 지금 보기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순수하게 자전거를 생각한다면 이해하겠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것 자체가 마음이 불편하네요
  • 전국은 지금도 자전거로 갈 수가 있습니다. 굳이 4대 강을 끼고 가야 하는지...ㅎㅎ
  • 언젠간 해야 한다고요?
    멀쩡한 산을 깍고 굽이 흐르는 강을 곧게 펴서 지도의 모양도 바꿔가며 자전거 도로를 언젠가는 만들어야 할까요?
    지금도 한강, 남한강을 따라서 여주,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아우라지, 골지천, 태백 검룡소등 한강의 발원지까지 갈수 있습니다.
    다만 강변의 산과 풍경을 최대한 해치지 않고 만든 도로를 따라서 말이죠.

    혹시 정선군 정선읍과 나전리까지 가 보신 일이 있습니까?
    영월군 주천면에서 영월읍까지 자전거 타고 가 보신 일이 있습니까?

    그리 아름다운 강변의 산과 절벽을 깍아내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던가요?


    영월의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과 선돌과 청령포(단종 유배지)까지 싸악 밀고 깍아 아스팔트 포장을 해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비록 완전 강가는 아니더라도 지금도 지방도, 국도를 따라 강변 여행 충분히 가능합니다.
    있는 도로를 몇번이나 가보고 언젠간 해야 한다고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자전거를 타는것이 벼슬이 아닙니다.
    자전거 여행 56회 했지만...
    추호도 산을 깍아 도로를 내자고 할 생각 없습니다.


    그저 국도, 지방도에 갓길을 만들고 폭도 국도 6호선 양수리-신원리 정도 수준의 갓길만 만들면 그걸로 족합니다.
    충분합니다.
  • 누구도 그 어떤 누구도 조상과 후손에게 허락받지 않는 이상...
    현 세대 사람들의 생존 또는 그걸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자연훼손이 되지 않는한...

    자연을 훼손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산을 깍고 나무를 베어내면 그 나무와 식물이 만들어 내는 산소가 줄어듭니다.
    그는 달리 말하면 우리 숨통을 조이는 말입니다.
  • 소박하게 갓길이나 충분히 만들어준다면 더 바랄것 없겠습니다.
    남아도는 둔치나 있다면 잔거도로 까는 식이 되어야지
    굳이 절벽을 까 뭉개고 다리를 놓고 일부로 공간을 만드는 식은 반대입니다.
    구태여 하천따라 끊어지지 않게 길게 이으려는 방식은 별로 달갑지 않은거지요
    이어지게 하는 방식이 얼마나 많은 투자를 유발 해야 하는지 짐작이 가지요.
    자전거도로 본래의 취지에 충실해야지
    자전거도로를 보여주기 위한 무리수로 바뀌어지면 안됩니다.
    자전거 타기도 별로일것 같네요
    한편으론 이 정부에 뭐든지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건설에 적극 반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s5454s글쓴이
    2009.4.21 22: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병철이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조차 믿을 수 없다는 게 현실이죠. 그저, 자전거 길만 만든다 하면 표 몰아줘도 된다고 생각하니 문제죠.

    그리고, 의뢰인님, 이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기 위해가 아니라,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면 적극 반대하는 게 옳은 일일겁니다.
  • 삼천리 자전거 주식 왕창 뛰었는데.. 이거 조사해야함.. 정부관리들중에.. 주식 미리사둔사람 분명이 많이 있을꺼임..;;
  • s5454s님 저는 s5454s님에게 쓴글이 아니구요.
    저 위에 덧글중에 언젠가 해야 하지 않느냐고 한 사람에게 쓴 글입니다. ^^;;;
    혹시나 오해하실까 하여...
  • s5454s글쓴이
    2009.4.22 11: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병철이님, 오해 안 했습니다. ㅋㅋ 저도 안타까워서 그만......
  • 까칠하신 5454님 그렇게 고깝게 해석 마시고 뭐든지 인간을 위해서 있다는걸 아십시오.
    뭐하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오나 제글의 거슬르는 부분만 잡아내지마시고 중심을 읽어내는 능력도 기르시기 바랍니다.
  • s5454s글쓴이
    2009.4.23 07: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 의뢰인님, 서로 글에 댓글 달지 말자고 누가 먼저 제안했었던가요?
    그리고, 저 정도의 댓글이라면 초등학생도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알 것입니다.
    까칠한 게 아니라,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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