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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하나 늘었네요...

인자요산2009.04.22 15:20조회 수 105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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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예삐
성별 : 남자
종류 : 슈나우져

큰처형이 키우던 것을 처남이 받아다가 며칠째 마당에 묶어뒀습니다..

야가 적응을 잘 못해서리 제가 두어달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새끼때 저한테 이불에 응가하다가 걸려서 겁나게 맞고는 저한테 안옵니다...

오늘 목욕시키고 먹을 것으로 유인했더니 옆에 찰싹 붙어 있습니다..

정주면 띠기 힘든데....

이넘이 자꾸 정을 줄라캅니다...


인자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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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훈이아빠
    2009.4.22 15:23 댓글추천 0비추천 0
    강아지가 너무 처량하게 쳐다봅니다.^^
    쏘세지라도 하나 던져주세요.
  • reaver
    2009.4.22 15: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슬픈눈을 가졌네요^^
  • 송현
    2009.4.22 16:19 댓글추천 0비추천 0
    강쥐에게 쏘세지는 완전히 독약인거 아시죠?
  • 낭만페달
    2009.4.22 16: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눈빛 공격을 할 줄 아는 녀석이군요. !!!
  • chamsori
    2009.4.22 1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집 뭉치랑 똑같은 녀석이네요. 무지 귀염을 떨지요. 이쁩니다.
  • jedi91
    2009.4.22 18: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모두들 3대 극성견 더해서 미친개(?) 머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40년넘게 수많은(?)개들을 키워본 본인으로서는 이넘 처럼 이쁜 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참 잘 따르지요. 건강하고요. 꼭 데리고 산책을 해줘야 합니다. 전세계 통계상 150견종중 11번째로 영특한 견종입니다. 웬만한 건 시키는 것 다함( 신문 물고오기, 담배값물고오기, 리모콘 물고오기, 인형,놀이기구 종류 10종류정도는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주인살이 다야 잡니다.(우리집경우) 이글루 개집은 진작에 멀리멀리. 어떤때는 나에게 갑자기 찾아온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십자수
    2009.4.22 18: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슬픈 표정으로 불쌍한 척하는 강아지는 슈나우져 따랄 올 놈이 없습니다.
    머리는 좀 나쁜 편이지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9.4.22 22:54 댓글추천 0비추천 0
    녀석이 며칠간 사람이 그리웠는지.... 처형 얘기로는 자기 방석에서 잔다고 하던데 이불 깔아 놓으니 옆에 와서 찰싹 붙어 자네요...

    거실로 내칠수도 없고 참나...

    지금도 제 발위에 머리랑 손하나 올려놓고 잡니다...

    정들면 안되는데....ㅠ.ㅠ.
  • 구름선비
    2009.4.23 11:46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를 기르고 싶은 생각은 굴뚝인데
    이눔의 아파트~~
  • lady99
    2009.4.24 13: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미 정이 단단히 드신듯 합니다...^^~
    사랑으로 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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