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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씨를 이해할려고 했지만....

미소도령2009.04.23 08:43조회 수 1410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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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톨령을 지낸사람이 일반인처럼 평범하게 살수는 없을테고...비록 퇴임은 했지만 따르는 사람과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테고..뭐 그럴려니 당연히 금전적인 문제가 생기겠죠..

이럴경우를 대비하여 전모씨와 노모씨는 수천억을 재직시에 모았는데 노무현씨가 몇십억 챙긴거야..하면서 이명박정부가 좀 심하지않나 이런생각을 혼자서는 해봤읍니다....

그러나 어제뉴스에 노무현씨가 회갑일에 1억짜리 손목시계 2개를 받았다는건 정말 실망했읍니다..그 손목시계는 정말로 뇌물성 이거든요..퇴임후를 생각해서 얼마간의 돈을 챙기는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지지자들의 동정을 못받읍니다 노무현씨가 그렇게 저주하던 전두환 노태우 반열에 본인 스스로 올라서는군요...왜 이사회는 존경받는 사람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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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칼(glass cutter)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by windkhan) 보고싶은 사람 (by 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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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씁슬합니다...~ 정치가들에게서 존경받는 인물이 나온다는게 정말 하늘에서 별따기인거 같습니다.
  • 좋은날에 주는 선물이라 딱잘라 거절하기 어려웠겠지요.
    받지않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3김의 억지정치 생명 늘리기용 3당합당"때 과감히 뛰쳐나와서
    대통령에 까지 이른것 만으로도 상당한 업적입니다.
  • 에휴~.... 이왕 챙길려면.. 좀 많이 챙기던지...
  • 저도 김영삼 정부때와 김대중 정부때 청와대에 초청받아 들어갔었는데 선물이라고 손목시계를 주긴 하데요.

    아마도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남자는 아주 명품 매니아가 아니라면 얼마짜리 손목시계인지 잘 모르잖아요. 대략 로렉스 정도만 비싼 거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겠죠. 아마 권양숙 여사는 얼마짜린지 알았을 수도 있겠지만...

    대통령이란 자리에서 한몫 챙기려고 작정했다면 고작 그만큼 챙겼겠습니까? 새마을금고 직원들도 1500억원씩이나 챙겼다는데...
  • 단지...
    마음이 아픕니다.

    이 세상과는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이...

    비록 1억원짜리 시계가 있다, 없다의 문제는 아니고..
    또, 1억원짜리라고 생각하던, 하지 않던의 문제만이 아닌...

  • 노무현 전대통령도 한계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얘기겠지요. 돈의 위력 앞에서 초라해지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사회 전체가 돈만 밝히는 사회가 되니 이런 일도 계속 발생하는 것이지요.

    돈이 아닌,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는 그런 사회가 된다면 이런 일도 사라지겠죠. 결국, 체제의 문제를 해결해야지 한 개인을 감옥에 보낸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MB 정권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몰아갈 가능성이 너무 커 보입니다. 그래서 우려스럽고, 개탄스러운 거죠. 에휴!
  • 뭐 정치적인 글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즐겨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사실 이제와서 고백하자면 저는 정동영씨에게 투표를 했습니다만..
    당시에 정동영씨를 이용해먹고 전라도를 이용해 먹었다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자전거 타며 이미지 관리 하는 걸 보면서.. 다음 대선을 친노쪽으로 노리고 있구나 하면서 인터넷 정치 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었는데..
    이런일이 터지는 군요.. 그래도 중도세력이라고 담 대선때도 민주당을 찍을 생각인데.. 흠..
  • 노통의 최대 잘못은 그넘의 주둥아리 때문에 온갖 보수세력이 다 단합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20년 보수가 정권을 내어주는 일은 없어보입니다. MB는 그래서 임기후를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80년 3월에 DJ가 해금되어 명동YWCA지하강당에서 첫연설을 합니다. 친구의 권유로 그자리에 참석했던 본인은 그 자리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DJ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 지지자로 만드는 그런 화법을 쓴다면 노통은 반대자에게는 분노를 일으키는 화법을 씁니다. 그 비양거림과 무게없음을, 그 화법이 문제입니다. 한나라 40%는 어느 시대도 변하지 않았던 지지도 입니다. 그 걸 이기려면 지금 민주당(10%초반)처럼 해서 되겠습니까?
  • 아직 제대로 밝혀진건 없습니다.. 언론에서 실시간으로 나오는 뉴스에 우왕좌왕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천억원(현시세로 수조원) 해먹고.. 국민에게 총칼 휘두른 살인자 전대갈과 노태우랑 같이 도매급으로 치부하는건 좀 어이 없네요.. ^^;;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고 돈 받았다면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쪼잔하게 구청장 수준도 안되는 뇌물(?)을 받아서 이러는거 보니..
    받을려면 그것만 받았을까요? 뉴스꺼리두 안되는걸 떡검이랑 현정부 그리고 언론에서 시기적절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부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까..
    왜 그렇게 언론을 잡아먹을려구 했는지 알듯 싶네요.. (이미 거의 다 먹혔지만..)
  • 잘못에 대한 단죄.
    우리 역사에 그것이 없어서 자꾸 저런 일이 반복되는거죠.

    민주당의 한계는 김대중 정권에서 이미 보여주었기에
    노무현 정권에서도 큰 기대는 안했었습니다.
    굴욕적 대미외교에서는 지금 보다 더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기도.

    누가되었든 자기 잘못에 대해서 죄값을 달게 받는다면
    그에대한 실망이 조금은 반감되지 않을까합니다.

    죄의 크기를 자꾸 비교하고 가늠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지만
    이참에 살인마 전두환과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까지 모두
    국민에 의한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의 대명제를
    정치인이고 공직자고 국민이고 모두 확인하는 계기가 필요하죠.
  • mb는 이런짓 절대안할겁니다 워낙돈이 많아서 ㅡㅡㅋ
  • 제가볼때 노무현의 제일 크나큰 잘못은 보수같지 않은 보수껄텅들을 제임시에 그냥 놔둔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놔두었으니 이갈고 있다가 이제는 때가왔다,,,, 하며 살판났다 하는거지요,,,,,

    지금 정권은 그런 노무현의 실수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ㅉㅉㅉ
  • 노무현이 대통령 되고 검사와의 대화 할때 보고 대통령깜이 안된다는걸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사람은 구청장 정도 의 그릇이다 생각 했습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언론사나 그 어떤 단체건

    항상 대꾸를 하더라구요 그냥 넘어가면 좋으련한 싶어도 항상 대꾸를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이

    다혈질인가 속이 좁은건가? 대통령감은 안되고 구청장감 정도 라고 생각 했습니다 돈받은

    액수를 봐도 역시 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의 업적은 뭐가 있을까요? 그렇다고 다른 대통령의

    업적은 뭐가 있냐고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 다른 대통령은 입 다물고 있어서 무식이 탄로나지 않았는데, 노통은 그렇지 않아서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허참.....
    아랫것들이 대신 다 하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공만 가로채는 것이 구시대의 코미디 같은 장면이었다면, 노통은 나서서 아랫것들과 싸우면서 권위주의 대통령상을 무너뜨린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우습게 보고, 냉소하고, 욕을 할 수 있는 거죠. 안 그랬으면, 국가 원수 모독죄를 무서워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했을 걸요?
  • 그리고, 왜 다른 대통령의 업적은 뭐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안 되는 거죠? 왜요?
  • 노무현이 임기중 불쌍한게 하나,,,,,,

    뒤치닦거리를 처리할 사람들이 없었다는점,,,,,,,,,,,,,

    2mb는 그런 인간들은 많아서 편하다게 지내는듯,,,,,,,,,,,,,,,,,,,,,,,,
  • 노무현 뒤치다꺼리 할 사람이 없다는게 그사람의 그릇의 한계입니다.
    또한 혼자 다할라고 떠들어 대느냐구 사람을 키우지 않은 그의 실수 이기도 할거구요.

    누군 입다물고 누군 떠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노무현이 너무 한나라의 대통령 또 전직 대통령으로써
    입이 너무 싼건 사실입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 되기전에 그리고 초기에 노무현 꽤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변호사시절 말쌈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정치판에서 또 한나라의 대통령의 자리에서도
    국민을 상대로 법정 말장난 하듯 하는 그의 저급함에 밥맛이 똑 떨어졌습니다.

    국가원수모독죄?
    지금보다 더한 왕권을 휘둘렀던 조선시대에도 왕은 백성들한테 욕먹었습니다.
    또 백성들의 소리를 무서워 했구요.
    솔직히 노무현이 국민의 소리에 귀나 귀울였습니까?
    뭐 귀머거리 대통령의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말입니다.

    노무현이 권위주의를 무너트려서 욕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등등 대통령 재임때 무서워서 입다물고 살았나요?
    건 아니지 않나요?
  • 좀더 기다려 보시죠...
    이 정도가 끝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 네, 저희 세대는 그 당시, 무서워서 입 다물고 살았던 세대입니다.
    지금, 공개된 장소(게시판 포함)에서 쥐박이라고 하면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식의 표현이 국가원수 모독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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