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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공동체.

ducati812009.04.29 12:34조회 수 60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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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어조의 인터뷰이지만 내용에서는 오랜 세월동안 세밀하게 다듬어온
무언가가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일본 교육 개혁의 대부' 사토 마나부 교수

"경쟁만 아는 아이들은 배우지 못한다"
"1만 개 이상 수업 연구하면서 아이디어 얻었다"
"아이들은 배우는 한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학력 향상은 목표가 아닌 결과"
"교실을 열어라. 독백이 아닌 대화를 하라"


본문中,

그간 28개국의 학교에 가봤지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이외에 선생님이 칠판에 쓰고 학생들이 따라하는 학교는 없었다. 19~20세기에는 학교도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와 같은 모습이었지만 21세기는 포스트산업사회, 지식 기반 사회이다. 사회가 바뀌었기 때문에 교실, 학교 환경도 새로워져야 한다. 이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427073204§ion=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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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목표를 세우고 집착하면 때로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실력이 향상된 게 목표가 아닌 결과'라는 게 이해가 갑니다.
  • 대안학교라는 것이 주변에 있는데
    오히려 거기서 배운 아이들이 정서가 풍부해 진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육처럼 관심만큼 안되는 것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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