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린이날 아이 보기 창피 합니다.

khkimrc2009.05.06 01:55조회 수 1204댓글 4

    • 글자 크기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주말이면 자기 바쁘고 아님 낚시 가구..,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 데리고 간단히 시내를 다녀 왔습니다.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그런데 시청 뒤에 ( 파타고니아 매장 근처 ) 가보니 아주 가관이더군요.
축제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습니다. ( 여러가지 먹거리를 팔더군요.)
천막별로 서울시 무슨무슨 회 라고 써 있네요. ( 서울시 어머니회 등등 )
그런데 술들은 왜 파는지. ( 막걸리는 기본이고 서울시 바르게살기협회에서는 아예 소주 까지 내놓고 팔고 있더군요.) 대낮부터 대로변에서 얼굴들은 벌게 같구...  
어린이날 꼭 이래야만 하는지...
근데 우리나라 음주 문화는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
얼마전 북한산에 같더니 배낭에 막걸리를 지구 올라 오셨더군요.
늦은 시간에 한강변에 가도 꼭 계시죠. 술 거하게 취해서 목소리 커지는 분들....
제가 올해 마흔하고 넷입니다.
업무상 (영업직) 술을 자주 대하는 편입니다만, 이참에 술 끊을려구요.



    • 글자 크기
어린이날 선물 고민 (by sueon) 어린이날 어른이선물로 받은...구두 #2 (by Bikeholic)

댓글 달기

댓글 4
  • 글쎄요... 그 얀반들이 난장판을 쳤다면 모를까?
    조용히 앉아 술만 마셨다면 왜 창피할까요?
    어린이에게 술을 권한 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이에게 행패 부린 것도 아니고?
    그런 논리라면 대놓고 매일매일 도심지 중앙에 있는 노천카페에 앉아 음주를 즐기는
    광장문화를 가진 나라들은 우리보다도 더 후진 음주문화를 가진 나라들이군요.

  • 이린이는 대한민국의 희망 ^^

    어른들은 그 희망을 가꿔주는 도우미 ~


    가끔 길에 침뱉는 무례한 청소년들 보자하면 장래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는가 걱정도 되지만,

    천진하게 웃음짓는 어린이들 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

    행동거지에 더욱 조심하게 되네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
  • 흠...

    언젠가부터.... 관대해진 건지.. 방탕해진건지...

    원래는 티비 음주장면조차도 22:00 이전엔 방영치 않기로 방송국 자체적으로 협의까지 했다가..


    어느순간부터.. 스리슬적 사라져서..

    시트콤에세 맥주캔인게 뻔한데.. 방송국 상표 붙여서 건배하고...


    픕... 암튼...

    계도차원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면.. 흠.... 흠....

    조금 지속적이었으면 합니다..



    솔직히 파는 사람만... 술.. 담배 청소년 한테.. 100% 안팔면 크게 문제 될 게 없겠지만...

    현재.. 그게 거의 무용지물 네지는.. 어른알바생고용해서 사다먹는 친구들이 있어서...

    (술이 뭐고 담배가 뭐길래.. 또.. 중독성이 뭐고.. 왜 끊지 못하는건지...)

    픕.. 씁쓸한 어른과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 그런 장면을 보게 되면 술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언행을 그대로 보고 배우는 거죠.
    결국, 지금 청소년의 탈선은 어른들의 모습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앞에서도 행동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60016 어린왕자의 명대사2 speedmax 2006.05.01 790
60015 어린이 날13 구름선비 2009.04.29 692
60014 어린이 날에는...어딜가지?? treky 2003.05.01 270
60013 어린이 라이딩시 헬멧 착용 필수 ........ 2001.11.03 222
60012 어린이 문화공연을 위한 후원을 부탁합니다.4 ific 2006.08.23 394
60011 어린이 보호차량이 더합니다 ㅡㅡ; yamadol 2004.11.22 310
60010 어린이 익스트림바이크 레이싱 교실2 zzang 2009.10.16 906
60009 어린이날 선물 고민2 sueon 2006.05.04 561
어린이날 아이 보기 창피 합니다.4 khkimrc 2009.05.06 1204
60007 어린이날 어른이선물로 받은...구두 #27 Bikeholic 2011.05.08 1635
60006 어린이날 이벤트성 오프로드 놀기 fastride 2005.05.06 368
60005 어린이날, 어버이날, 미친듯한 황사 다 잘 버티셨습니까?4 Bikeholic 2021.05.09 56
60004 어린이날= 어린이 수난의 날. 흠흠흠! ........ 2001.05.05 150
60003 어린이날과 관계 없으신 분들만 필독^^ ........ 2002.04.28 193
60002 어린이날과 상관은 있지만^^... ........ 2002.05.01 183
60001 어린이날의 기억~!!5 박공익 2008.05.04 588
60000 어린이는 바람의 아들 ........ 2003.02.18 296
59999 어린이대공원근처인데요~ ........ 2003.01.23 161
59998 어린이용 자전거 어떤게 좋을까요4 헤르메스 2007.10.22 1052
59997 어린이용 자전거 크랭크 분리공구는 따로 있나요 !!@@!!5 rampkiss 2011.07.25 209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