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각이 넓은 파인더에 초점만 의도적으로 옮겨 놓은듯한 사진이네요.
약간 언 발란스한 아웃포커싱 이라고 할까요?
뭐 핀 나간 사진 같기도하고......
가운데 여자아이가 주 피사체 같은데
초점은 끝에 여성분에게 맞을걸보니......
어쨋건 감성핀이고 뭐고 사진 감상할줄 몰라서 그런가 제가 보기엔 별로입니다^^
의도적으로 시선을 빗나가게 하는듯한 그런 사진 같습니다.
"감성핀"이라는 단어는 캐논의 렌즈군의 고질적인 후핀 문제를 비꼬아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이성은 앞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를 찍어야 하는데, 이놈의 캐논렌즈는 뒷쪽에 핀이 맞춰져 지나가는 아리따운 여인이 또렷하게 찍혀서 사용자의 감성을 알아채는 최첨단(?)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고 해서 "감성핀"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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