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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연구 발표

키노2009.05.14 19:11조회 수 70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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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14/2009051400144.html

저는 이런 기사가 좋습니다.

미묘하고 복잡한 삶에서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는 공식 같은 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 50세를 기준으로 그 이전과 그 이후의 삶이 궁금하다면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경험컨대, 뼛속깊이 새겨도 좋을 정보입니다.

특히 대학생 정도에게는 운동이 아주 중요하고, 47세가 되기 전에 무엇을 우선시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군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좀 더 나은 생을 살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대목이기도 합니다.


행복하게 늙어가는 데 필요한 요소 7가지.

1. 고통에 적응하는 성숙한 자세
2. 교육
3. 안정적 결혼
4. 금연
5. 금주
6. 운동
7. 적당한 체중

저는 억지로 우긴다면 5개 정도는 될 것 같은 데, 냉철하게 따진다면 고통과 불행 속에 일찌감치 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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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재나 (by ........) 수원화성 국제연극제 관련하여 와일드바이크 동호회 회원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by 조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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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군요.
    행불행은 딱히 어떤 기준을 의식하는 것보다
    본인의 주관이나 인생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세상을 세속적인 기준의 한 틀로 보고
    나의 위치는 과연 어디쯤일까 재다 보면
    공연히 불필요한 불행을 사서 느낄 위험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즈음 한 이틀 리듬을 깨뜨리고
    잠을 거의 자지 못한 바람에 무척 피곤했었습니다.
    그런데 피로감이 엄습하다 보니
    평소에 덤덤하게 생각하던 일들이
    사뭇 우울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좀 의아해하다가

    '아..지금 내가 피곤에 절어 생각도 그렇게 따라가는구나'

    하는 사실을 곧 깨닫고 어젯밤엔 깊은 잠을 잤습니다.
    그랬더니 어제 절 잠시 습격했던 우울함들이 달아났네요.
    아직 저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지 못하는 하수의 삶인가 봅니다.
  • 좋은 정보네요...감사합니다^^
  • "육신은 아직 멀쩡한데 영혼이 먼저 비틀거린다는 것은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 키노글쓴이
    2009.5.15 17:5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 저에게 하는 소리가 아닌줄은 알지만, 십자수님은 아래 링크 한번 살펴보시는 게 좋겠군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658188

    부언하자면, 기사에는 밝히지 않았지만 7가지에는 숫자별로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트 연구>는 전화 몇 통화나 설문지 몇 장으로 통계를 낸 허접스런 리서치 류의 통계가 아닙니다. 일류급 학자들이 막대한 연구비를 지원 받아 70년 넘게 연구하여 심리학 등 학술분야의 논문에 실리는 제대로 된 학술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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