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철인하시는 사촌형님께 부탁하여 타이어 로라를 하나 빌려왔습니다...
요즘들어 주중에 3회정도 탑니다만...
타고난 다음이 항상 문제가 되네요...
2*6으로 시작하여 6에서 5분 7에서 10분 8에서 10분 이면 이미 기진맥진입니다...
15분쯤 지나기 시작하면 입이 쩍쩍마르고 온몸에 육수가 흘러내리며 안경을 벗고타니
티브이도 보지 못하고(사실 집에 티브이가 없긴합니다.)
1분이 그렇게 긴 시간인지 깨닫고 있는 요즘...
인고에 인고를 거듭에 25분을 채우고 나면 이미 바닥과 몸은 사우나 20분 효과보다 더한
육수를 만들어 내더군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면 왜이리 맥주가 땡기는지...
결국 로라타는 날은 무조건 맥주를 먹은것 같습니다..
맥주 피처 하나로는 성이 차지 않아 소주1병과 맥주피처 1병을 먹고서야 잡니다..
맨입에 먹을수 없으니...
치킨이라도 한마리하면...
결국 운동은 하나마나가 되네요...ㅠ.ㅠ
그래도 요즘 배가 조금 들어간것 같아 이 인고의 시간을 조금 더 즐겨(?) 보기로 하고는 있지만... 항상 맥주가 문제네요...
로라를 탈때.... 카덴스가 없는 관계로 페탈링을 세고 있습니다...
한 90정도 세면 1분이 지나가네요...
그럼 다시 처음부터 90을 세면 또 1분...
티브이 없이 로라타시는 분들.... killing time knowhow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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