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업이 없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승의 날에.... 축제에...
어제밤에 로라타고 좀 과하게 먹은 술로 느지막히 일어났습니다...
그간 미뤄왔던 카니발의 브레이크 라이닝을 교환하기로 맘 먹습니다..
얼마전 티브이에도 나왔다더군요...
모*비 딱지만 붙이면 가격이 두배까지 오른다는 그 얘기...
실제로 사업소에 문의한 부품값은 45,000원이었습니다..
아는 카센터에서는 25,000원...(카*스 제품)
인터넷으로 보니 상* 라이닝이 20,000원이더군요...
참 재미있는것은 국내의 모든 라이닝이 하나의 회사에서 만든다더군요...(그게 상* 브레이크)
뭐 공임은 어딜가나 대충 30,000원 정도더군요...
아는 카센터에서 실린더를 집어넣는 공구를 빌려왔습니다..
열심히 작업합니다...
의뢰로 쉽게 작업이 되어 한시간 정도에 작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공구 반납하러 시동키고 집에서 차를 뺍니다...
무심결에 누른 브레이크...
안먹습니다...ㅠ.ㅠ.
당황하다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누릅니다..
결국.... 뒷 범퍼가 담벼락을 들이 받습니다...
각진곳으로 박아서 들어갔습니다...
출발하기전에 브레이크 몇번 밟았어야 함을 깜빡했던 거지요...
정말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야 말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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