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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만 많았지..ㅠ.ㅠ

kuzak2009.05.18 09:48조회 수 126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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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쥐꼬리만큼 넣어놓고 깔짝거리는 직딩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동호인으로써 작년말 올초 삼천리 자전거가 주식시장에 기대주로 떠오를때만 하더라도 (그래봤자 5000원짜리 주식인데..) 라는 생각에 큰 관심이 없었네요.

오늘 아침에 잠깐 살펴보니, 오잉? 헉!!

요 한달새 삼만원이 넘는 주가를 보이는 녀석! 이정도면 급작스러운 실적개선이라기 보다는 거의 작전 비슷한걸로 보이긴 하지만.. 계속 자전거 관련 정책이 쏟아지는 걸 감안하면 좋은 기회였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제 철학은 주식=도박. 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보는 수준입니다. ^^

암튼 자전거 관련 산업이 계속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이글 작성하고 다시 주가 확인해보니 금새 하한가 맞았네요. ㅋ 역시 주식(특히 테마주)은 무섭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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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주식은 분석을 할 수가 있고,
    도박은 전략(?)을 할 수가 있다~!!
    저의 헛(?)생각이었습니다...^^;;
  • 상한가치는 주식, 하한가에 망합니다.
  • 우리 대통령 까까의 혀놀림떄문에 오르는것들이죠. 그래봣자 모레성입니다. 조심하세요,.
  • 5월 초에 느닷없이 친구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무슨회사 주식을 사면 용돈이 될꺼다... 라면서요...

    순진한 저...

    믿고 두달치 용돈으로 샀습니다...
    (주식을 해본적이 없으니 아는분계좌를 빌려 샀습니다..)

    1,635원에 샀습니다...

    지금 5월 18일 오후 2시 46분의 가격이 1,140원이네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봤을때... 작전이 있으면 모든 돈을 동원 하라고 하더군요...

    순간 솔깃해진것은 사실입니다만...

    내 능력껏 투자해서 잘되면 소주값 벌어서 한잔 사면 되고... 안되면 소주 한잔 얻어먹으면 되지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그 때 여기저기 돈을 빌렸더라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아마 이일이 마무리가 되면 다시는 주식에 손도 대지 않을것 같긴합니다...

    그렇다고 그넘을 욕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소주값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수는 없자나요....

    그래도 이넘이 기업사냥꾼이라 믿었더니만... 에잉.....
  • kuzak글쓴이
    2009.5.18 15: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작전이 있는 주식에 절대로 개미가 들어가선 안됩니다. 절대로.
    개인은 그냥 우량주에 묻어 놓고 배당 받겠다는 생각으로 주식해야 합니다. 그래야 폭락 장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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