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창리 사내면...
예비군 동대.. 아니. 거긴 면대..
어쩌다.. 동생이 건강원 하면서.. 주민등록 따라 옮겨간 곳...
흠..
부면대장? 시켜 준다고?
뭐.. 흠... 그럼.. 원래 부는 하는 거 없이.. ㅋㅋ 맞나??
에혀.. 왠걸..
나중에 면대장은 군-관민 협조 회의 하고 앉았고..
내가 다.. 찾아다가 분배 혀야 한다니... 픞...
서울은 그저 동네 한바퀴 돌고 끝내주더니..
이건.. 픕... (소대장은 수당 5만원 준다는데 부~라서 그런지.. 직책은 소대장 보다 높은디??
수당은 없다네요 ㅎㅎㅎ 암튼.. 그냥...가벼운 맘으로 갔더랬죠..._)
첫날은.. 그렇게 교육 받고...
이튿날은.. 동네 뒷산?으로 생각했던.. 창안산에 올랐습니다..
크할.. 오르면서.. 예비군 여럿 전사했습니다..
술담배 끊겠다고.. 해마다 ... 결심하는 시간이라는군요...
오를때는. 편한길 갔다가..
내려올땐 선두가 어물쩡하게 가서.. 로프타고... 유격훈련? ㅎㅎ
누가.. 예비군은.. 내려가면서도 훈련하네라고 웃겨 주셨던....
그런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창안산.. 꽤나 사람들 발길이 잦은 곳이더군요..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본.. 용담리 쪽 임도는.. 캬아..~ 창안산..두류산... 오르는 길...
문제는.. 답사를 전혀 안해본 상태...
면대장께.. 여쭤보니.. 넘어가는 길은 있다고.. 군사 도로도 아니라고.. ㅋㅋ
왜이렇게 가고파 질까요??
흠... 암튼.. 개척질?에 펌프질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6월과 8월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흐미...
이넘의.. 유혹이란게... 뿌리치게 어렵네요..
나중에 개척질 번개하도 때려 볼까요?
게다가 은근히 그지역서 복무한 분들도 꽤 많으신듯..
아무튼.. 제가 여유만 있다면..
한여름.. 혹은 가을 산행..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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