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삶도 죽음도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s5454s2009.05.23 16:09조회 수 1170댓글 10

    • 글자 크기


그 분의 유서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네요.

진정, 큰 사람이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쥐새끼 같은 소인배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분입니다.

벽에 똥칠할 때까지 29만원밖에 없다는 소리나 하다 죽을 살인마, 보통사람인 척하던 보통 이하인 놈, 머리는 빌려도 몸은 못 빌린다던 거제도 치매영감, 전재산 헌납한다고 구라치고 쥐죽은 듯 시치미떼는 소인배 등.....

이 사회에, 소인배들의 서늘한 간담 위에 지워지지 않는 영원한 이름이 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 글자 크기
TV 자막 뉴스속보... (by 비탈리) Re: 저도 비슷한 경험을 오늘.... (by ........)

댓글 달기

댓글 10
  • 정작 죽어도 장도 못 치룰 시키들은 멀쩡히 살아있는데....
  • s5454s글쓴이
    2009.5.23 16: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나라였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비통한 청와대'라네요. 그참.

    대한민국 떡찰.
    실록과 유사하기도 한 대통령기록물까지 뒤지더니
    왜 부관참시는 안 하고?
  • s5454s글쓴이
    2009.5.23 16: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통할 겁니다. 더 이상 괴롭힐 수 없으니.... 오히려, 소인배의 속셈이 까발려졌으니........
  • 지랄같은 세상입니다.

  • 까칠한 시각을 가지신분의 글에 코멘트를 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진정으로 그분의 죽음을 애도한다면 말좀 아끼고 숙연히 보냅시다.
    그가 죽기까지 얼마나 고뇌를 하였을까요
    그를 정치의 장에서 이제 그만 놓아 줍시다.
    섣부른 잣대질은
    오히려 그를 두번 죽이는 꼴이 됩니다.
    진정으로 한 인간의 고뇌를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 윗분 ,,그가가 뭡닌까..그가가 니 친구입니까..
  • ....
    처음 자살 소식을 듣는 순간 드는 감정은
    분노였습니다.
    당사자에 대한....
    말 좀 아끼고 숙연해 집시다.
  • 지금 아무 것도 못 하고,
    뭘 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충격이 너무 큽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 s5454s글쓴이
    2009.5.24 12: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의뢰인, 당신은 내 글에 댓글 달지 않기로 당신이 먼저 제안하고는 계속 어기고 있구려.

    당신 좋아하는 조선일보 게시판에나 글 올리시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73
6072 픕.. 현역만큼 빡신? 예비군 이야기... ㅎㅎㅎ2 rampkiss 2009.05.21 804
6071 비가 자주 온다고 생각하시는 분10 구름선비 2009.05.21 836
6070 Rock You Like A Hurricane!3 tourist 2009.05.22 511
6069 속도계가 살아났다...^^8 십자수 2009.05.22 792
6068 속보이는 행정... 자전거 역시... 그 희생자?3 rampkiss 2009.05.22 811
6067 부부의 날3 송현 2009.05.22 982
6066 포토샵으로 지름신 퇴치하기...3 smchung 2009.05.22 825
6065 어느게 이쁜가유?? 선택좀 해주셔유15 scifo10 2009.05.22 922
6064 모든 한국에 계신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 만든 페이스북 그룹7 Duncan 2009.05.22 837
6063 고 맙 수 !7 Bikeholic 2009.05.22 845
6062 빵모양 악세사리 발암불질 범벅...3 sura 2009.05.22 852
6061 횡단보도..끌고가십니까? 타고 가십니까??8 sazavi 2009.05.22 822
6060 심심해서 만들어본 왈바티.4 ほたる™ 2009.05.23 800
6059 .........2 알티비 2009.05.23 601
6058 맘이 너무 마이 아파~4 rocki 2009.05.23 813
6057 왈바 회원? 좋은일 하셨군요,,3 syzygy2020 2009.05.23 786
6056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사망..............73 lovebook 2009.05.23 2274
6055 09 4.15일 김동길 교수의 홈피 글6 맞바람 2009.05.23 1173
6054 TV 자막 뉴스속보...7 비탈리 2009.05.23 1093
삶도 죽음도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10 s5454s 2009.05.23 117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