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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는 그런말 한적이 없다.

kxh212009.05.25 11:35조회 수 106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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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outh Korean leader not to kowtow to the Americans.”

뉴욕타임즈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한미관계 악화의 주범이었다" 라는 글이 있다고 해서 제가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지들의 입맛에 맛게 번역을 마구잡이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글이 있고, 그리고 "한국역사속에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절을 하지 않았다...하지만 FTA의 문제로  노동자와 농민들과의 어려움...지금까지 미국과 친하게 지내던 보수세력과의 어려움...보수신문과의 어려움..
일본과의 역사문제로...

절대 주범이라는둥...관계에 악영향이 있었다는둥...그런 개소리는 없었습니다.
비난하는 투의 글은 없었습니다. 완전 개수작을 부리는 신문사들을 보면 우리시대 기자라는 지식층이 얼마나 썩었는지 아니면 영어를 못하는지 알겠습니다.

아무리 국민이 무식하고 영어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번역하면 안되지요.

처음으로 미국에 절/굽신거리지 않다.
지금 생각해보면 FTA도 현정부보다는 100배 조심스럽게 진행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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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참고로 Kowtow는 중국의 고두(叩頭)라는 단어에서 온 영어단어(^^;)입니다.. 왜 인조가 청태종에게 남한산성에서 삼배구고두했다 할 때처럼 세번 절하고 머리를 조아렸다...영어에서는 흔히 비하적인 뉘앙스를 갖습니다..굽신굽실 밸도 없이 굴종하다 정도...이걸 하지 않았다고 한미관계 악화라고 하는 사람들은 한미관계란 한국이 그저 밸도 없이 인조가 청태종에게 그랬던 것처럼 굽신굽신 미국에 굴종해야 한다는 주장을 스스로 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굴리미님, 그런 심오한 뜻이? ㅎㅎ
    이 사회, 쥐새끼 무리들이 다 거덜내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프랑스의 경우는 종전 후 나치독일 시절의 언론사들을
    거의 대부분 강제로 폐간시켰습니다.

    해방 후 진작에 폐간되어
    대한민국 역사의 조롱거리로 남았어야 될 더러운 언론사들.
    피 지배국의 정서는 조금도 헤아리지 않은
    점령국이었던 미국의 편의주의 정책에 편승해서
    쥐새끼처럼 살아남은 매국 언론들이니 뭘 바라겠습니까?
  • 매국노 청산을 안해서...
    아직도 그들 손아귀에 잡혀있는게 아닐까?
    그런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직접 확인할수는 없어서
    단정짓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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