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니까 하는 짓 모두가 밉게 보이는 것도 있을 겁니다.
사실,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 갖고 지하철 이용은 말도 안 되는 거지요.
좀더 세심한 검토를 하고, 시행 가능성을 여러 모로 재보고 발표를 해야 하는데, 이건 뭐...... 그냥....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 자전거 지하철 탑승을 위해 여러 민원이 있었으며 정부에서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통해 여러가지 안을 내놓았지만, 도시철도 공사측에서는 정부의 정책은 정책이고,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불허한다고 하였습니다.

자료가 어디 있었는데, 워낙 오래되어 찾기가 어렵군요.

진행된다면야 좀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긴 할텐데, 현 정부에 대한 불신이 이런 당연한 정책마저 무조건적인 반대급부를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뭘해도 욕먹는거 어찌보면 당연한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만 생각하면 생각하는사람 문제가 아닐까요?
가뜩이나 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할려는 자전거인 없으실것 같네요.
출퇴근 시간만 피해도 지하철 자전거이용은 대찬성입니다.

당연히 자전거 탑승 가능 시간같은 세부적인것은 부칙으로 따라가겠죠. 출퇴근 시간 혼잡같은건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것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정책도 아니니까요.

기본적인 마인드가 권력층위주인데,
거기서 무슨 생각을 기대하겠습니까..

지하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를 겁니다.

뉴스 내용엔 자전거 전용칸만을 언급한 데 반해서,
리플내용은 출퇴근, 지옥철이..다반사군요...
반대다 이거겠죠...

링크내용에 있는 리플들을 보니...참...^^;;;;
리플내용 중에 기억 남는 것이..

'자전거는 지하철 타고 가고 사람은 뛰어가고'

아이고.....^^;;;;;;;;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출,퇴근 하실 분이 과연 있을까요??
차 막히고 복잡한 것 피해..겸사 겸사 운동도 할 겸 위험 감수하고
자전거를 출,퇴근에 이용할 텐데 말이죠.....

전 국민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날이 와야 할 텐데...
이렇게 좋은 걸 곁에 두고도 모르니 말이죠...

(댓글 보충합니다..)

아.............예외도 있을 수 있겠군요..

생계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아마도 출,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그렇죠?
아무렴 자전거탑승시간대를 정하겠죠..법이 법이니 만큼....



P.s>링크내용 리플이 현재 419개인데...ㅋㅋ
대 다수가 반 말에 욕설까지....참....
왈바게시판은 정말이지 알흠댜운 천국입니다....

한번씩 지하철을 타보면 지하철의 구조적 문제점 때문에라도 (좁은 기차칸에 자전거 몇대나 엇갈려서 놓을수 있을까요? 자전거끌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지하철역마다 프랑스처럼 자전거를 빌려주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어느지점까지가서는 반납하는 보관소 따로있고..
자전거를 사용할목적으로 끌고 나오는건 괜찮은데 문제는 얘를 하루종일 필요치 않은곳까지 어쩔수없이 데리고 다녀야 하기에 많이 불편하지 싶은데요..아님 지역마다 일본처럼 보관소를 둔다던가 말말이죠..(어디서 봤는데 일본은 역주변에 지상,지하로해서 자전거 주차빌딩도 있더군요 그정도는 되어야지 정책을 펴네 마네 할것인데 이양반들은 에구~~..)

망측한 상상 :: 차량 외부에서, 자전거와 차표를 센싱하면, 자동으로 자전거를 도착한 전동차의 지붕으로 이동 보관하고, 도착할 역에 자동으로 자전거가 하역되고, 승차자가 차표를 센싱해야 찾을수 있도록 한다.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므로, 약간의 할증료를 지불하고, 그 금액을 시설 개발에 충당한다. 기존의 교통카드와 차표 시스템을 새로 바꾸지 않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차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이용한다. 좀 황당할까요? 전동차 지붕위에 자전거를 수납할 공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하면,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반발이 전혀 없을듯.

링크된곳의 리플보니......엄청나네요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지하철 의자를 없게하고 입석칸을 1량내지는 2량을 만들면 출퇴근도 자전거 싣을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찾아보면 나옵니다. 횡단보도도 차를 뒤로 물리고 줄만 두어줄 그어주면 가능합니다. 관련법규도 자전거에 유리하게 하면 자동차를 두고 자전거 이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지하철에 자전거 태워주면 머합니까. 도로로 나오는 순간 또 전쟁인데;;
그리고 도심지에도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우리나라는 자전거 교통 분담율을 높이는데에는 한계가 있겠지요. 일단 자전거를 교통 수단으로 인식하게 해야 하는데..대부분이 레저 수단정도로만 보지요..오르막 내리막이 그리 많으니..-_-

일단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을수 있는, 대화 통로가 마련되어야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