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목사들이 또라이짓을 하고 있는 가운데..(물론..지금도 이름없이 바라는 거 없이 열심히 좋은 일 하는 목사님도 있죠..ㅎ)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감동할 수 있는 사건?을 접해 함께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2년 전에 결혼을 한 어떤 여성목사님을 알고 있는데....결혼한지 2년이 되었는데도 애가 생기지 않아 얼마전에 병원엘 갔더니........남편이 '무정자증'이라는.....
친정과 시댁에 이 사실을 알리자 이유없이 며느리를 핍박....(너 땜에 집에 질서가 없어지고..등 등...안 좋은 일만 생기고..등 등...)
남편은 거의 실신지경이고.......모두가 힘든 가운데....이 목사님이.....한 말 때문에 완전 감동...ㅠㅠ
요즘보면 저희 교회만 보더라도 교회를 자식에게 물려줘서 평생사업을 하게 하는 마당에...
이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모든 외롭고 버려진 아이들을 내 아이처럼 여기고 봉사하며 살라는 것 같다며...
더 이상 아이 생기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사랑으로 영혼을 품는 사역자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본인 삶은 예수와 동떨어져 있으면서 예수 외치는 목사들 보다는...
이렇게 감동주는 분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쓸데없이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보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아..저도 저런 분처럼 사랑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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