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이지만...
날씨가 어중간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뒹굴다가
전화를 받고 나갔읍니다
한강에서 설렁 설렁 하려고 나갔는데..
비가 안올것도 같아서...송추근처로 밥먹으러 갔읍니다
소머리고개에서 시간을 보니,이미 식사시간이 지났네요
가까운곳으로 내려가서 식사하고...복귀를 합니다
은평뉴타운 공사가 많이 진행되었네요
예상보다 넓은구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더군요
예전에 많이 다니던 길이었지만, 많이 변해서 잘보지 않으면 모르겠더군요
오르락 내리락하던 언덕을 메워서 거의 평지를 만들었더군요
길도 넓어지고 , 한참 건물철거하던 시기에 가보고 처음가본길이라서 가물 가물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억나더군요
아파트 건설현장을 보면서....저곳에 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생각에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어차피 아파트로 들어갈만한 사람은 별로 없었을거라 생각하기에~~~
개발은 좋은것이지만, 마냥 좋은것만도 아니란 생각도 드네요
돌아오는길은 조금 덥다란 느낌을 받았네요
앞으로는 아침일찍 자전거타고 집에서 쉬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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