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루에 어디까지 가봤니?

원조초보맨2009.06.08 07:37조회 수 1577댓글 12

    • 글자 크기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kal의 광고가 아니라 자전거 이야기 입니다만...emoticon

자전거로 하루에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저는 서울에서 해남까지 450km 정도 가능했습니다emoticon 

연습을 좀 하고 컨디션이 최상이라면 500km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뻥도 조금 쳐보고 싶네요emoticon

자전거를 타고 언덕만 만나면 언제나 줄줄 흘러버리는 저질의 엔진에emoticon

거북이 처럼 꾸준하게 빠르지는 않지만 안장 위에서 죽자는 생각으로 좀 무식하게 타고 있습니다emoticon

그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많이 계실테고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면 그만이다 라고 하시고

매연을 마시면서 그 위험한 짓을 왜 하는가 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저도 특별한 의미를 두고자 여쭙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잡식성이라 산악이든, 로드든, 임도든, 싱걸 길이든,들고 메고 묻지마든 가리지 않습니다만

여러분께서는 하루에 어디까지 가보셨나요?emoticonemoticonemoticon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2
  • 2009.6.8 08: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예전에 수원에 살다가 본집인 대구로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짐은 다 택배로 보내고 하루만에 수원에서 대구까지 와봤습니다.

    국도로 온거라 총 몇 Km인지는 모르겠군요....

    기억에 남는건 대전에 오기 전 배가 고파서 국도 도로변에 과일 파는 곳이 있어서

    복숭아를 하나 천원에 사 먹을려고 했는데 거기 아주머니께서 라면을 인심 좋게 끊여주신것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다시 가고싶어도 벌서 4년 전 일이라서 어딘지는 까먹었어요^^

  • 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0: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원에서 대구까지 국도라면 1번 국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번 국도는 저도 달려 보았습니다만 대도시를 많이 거쳐야 하기에 시간도 지체되고 매연도 심했던 기억이...emoticon

    여행이나 라이딩 중에 그런 인정이 많은 분들을 만난다면 힘이되고 라이딩의 또 다른 즐거움이지요emoticon

     

  • 그게 거리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날씨 ...  지형..  당일..  컨디션....    교통상태  등등에  따라서  

    아주 많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정말  빡세게  타고  싶으시면  ...    왕복을  모두  잔차로  

    하시면 됍니다....     등산이 그렇지만   가는건  신나지요....하지만     ..돌아오는  건  정말  인내심이  요구돼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저는  1박2일로   속초에  한여름에   갔다온적이   한번  있습니다  

    선크림 필수입니다 ㅎㅎ

  • masterjst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0: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 거리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하루에 속초 왕복으로 딱 22시간 걸렸습니다 널널하게요emoticon

    아주머니 두분과 저 포함 5명이서요 일행이 있을때는 힘이 경감이 되더군요

    물론 썬크림도 충분히 발랐죠emoticon

    해남 갈때는 혼자였기에... 힘들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네요emoticon
  • 저는 자정에 출발하여 다음 자정에 경상북도 영천시 가기 직전 약 3Km전 까지 가본일이 있습니다.

    서울-모란-이천-충주-문경-비안-탑리-영천

    그게 최고 기록이네요,

  • 병철이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충주 문경 영천으로 가셨으면 풍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셨겠군요

    저도 그 쪽으로 한번 가보고싶네요emoticon

  • 하루에 얼마나 갔느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감'

    어려운 일을 닥쳤을 때도 전에 이런 정도로 어려운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과 아닌 것은 다르죠.

    요즘 유행하는 해병대 캠프라는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실패해도 댓가를 치르지 않는 연습을 해봄으로써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과 자부심을 얻는 것이죠.

  • 느림보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8: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좋은신 말씀이시네요 그런 자신감과 자부심을 얻고 싶은데...

    힘드네요 emoticon

  • 네 주변을 가 봤죠. ㅎㅎ
  • 구름선비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8: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 동네도 좋습니다 주위에 좋은 산과 라이딩 다양한 라이딩 코스가 있습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동네 뒤쪽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이 있고 가까이에 우면산 청계산 서쪽으로 가면 신월산이 있었서 좋습니다emoticon

  • 초보맨님 방가방가...아니.. 요새 이건 욕이쥐... 반가반가...ㅋㅋㅋ

     

  • onbike님께
    원조초보맨글쓴이
    2009.6.8 18: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익후 살아 계시는군요 당분간 적응을 할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emoticonemotico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43
183136 진정한 초보는 매장지킴이 라이더..ㅠ.ㅠ ........ 2000.11.23 140
183135 Re: 초보래!.... 넘하는군요 미루님.... ........ 2000.11.23 140
183134 Re: 뭔말씀...미루의 FXT도 거실(?) 같은 주방에 있습니다....^^ ........ 2000.11.23 140
183133 싱글타다가 엉덩이 뽀개질 뻔.... ........ 2000.11.23 140
183132 Re: 하하하~ 십자수님은 정말 예리하셔..^^ ........ 2000.11.23 140
183131 Re: 전차는 전철에 못탑니다...절때루...하지만... ........ 2000.11.23 140
183130 내리막이 어려버요 ........ 2000.11.23 140
183129 남한산성 벼락 ........ 2000.11.23 140
183128 크 하 하 --;; ........ 2000.11.23 140
183127 뭉치배.....포트리스대회...... ........ 2000.11.23 140
183126 Re: ㅎㅎ 가야지용.. ........ 2000.11.23 140
183125 Re: ㅍㅎㅎ 100% 출석률에.. ........ 2000.11.23 140
183124 넹넹..자주놀러오세요...^^*(내용무) ........ 2000.11.24 140
183123 Re: 바이스가 작은게 있나.. ........ 2000.11.24 140
183122 Re: 박사가 모르시면 박박사를 불러야...(무) ........ 2000.11.24 140
183121 Happy Thanksgiving ........ 2000.11.24 140
183120 십자수님, 언제 갖다 주시나요?? ........ 2000.11.24 140
183119 Re: 어헉!! 저두저두!! ........ 2000.11.24 140
183118 재민코스 ........ 2000.11.25 140
183117 와우님, 반갑슴다.. ........ 2000.11.25 14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