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40키로
퇴근길에(단지 퇴근길만) 분원리 한바퀴 돌고 가면 약 125키로 정도 합하면 약 160키로가 넘는...
사실은 분원리 돌 생각은 없었다는...(누군가? 혹은 쮸군이 몸상태가 좋았다면 돌았을겁니다)
아무튼 반포지구에서 보울드를 만나서 리셋하고 천호동 샵에 들러서 약 30분 여를 머물다
쮸군의 드레일러 정비 및 앞바퀴 휠교정 안장교체... 짜수 자전거 무게 달아보기 (테일라이트 빼고 MC-E도 빼고)
달아 본 무게는 딱 9.95Kg 전에 큐라랑 상암동 샵에서 잰 무게가 10.20이었으니 정확한 듯.
왜냐하면 그 땐 앞은 쎄락 2.1 뒤는 쎄락 1.95
오늘은 앞은 쎄락 2.1 뒤는 맥씨310(속초와 가평투어 때 앞 뒤 310, 그러나 앞이 실펑크 나서 타이어 결함인 줄 알았다가 짜증나서 다시 쎄락으로 바꿈))
쎄락 1.95와 약 200g 차이니깐...거의 들어맞더라는...
좀 샜지만 아무튼 천호동 샵에 들렀다가 김현님 GMC샵에 들러서 둘이 각각 무거워표-스페셜 퍼랭이 24,000원짜리(보울드) 가벼워표- the POG까망이 14,000원짜리(38g짜리는 짜수) ) 물통케이지를 장착하고
공구중인 이상한 팩을 뻘갱이를 샀는데 퍼랭이로 바꾸려고(병원 따구들이 쌤 이건 영 아닌걸요~~! 해서) 총통님께 전화해서 빨리 출근하라고 독촉한 후 까페로... 으악 마파람... 21-24정도로...
올 때는 등바람이라 32~38까지 나오더라는...(오늘의 오후의 최고속도는 37.5)
몸살 있는(심하게) 메롱인 보울드가 졸 ~~ 투덜투덜~~~!
그래도 가닥이 있어서 잘도 따라 오더라는... 까페에에서부터 반포까지 우릴 추월한 사람 하나도 없었다는...
심지어 로ㅗ드차까지도 다 추월해버렸~~~~
천호동에서 까페 도착하니 43Km 반포에서 까페까지 12Km 갈 때 45분(한 번 쉬고) 올 때 반포까지 25분
반포지구에서 건그려님을 우연히 발견해서 쪼인하고 저녁을 삼계탕으로 먹고...
삼계탕(교보타워부근) 집까지 딱 59.65Km 현재 내 속도계에 찍힌 거리는 딱 59.96Km(300미터는 걸었슴)
약국 들러서 맨소래담 사와서 바르고 이젠 취침 준비중...
보울드는 삐리리 메롱이라 샤워 후(9시 20분경)취침모드 돌입.
건그려랑 큐라는 아직도 안 들어 옴. 2차 갔다는...
본인은 내일 당직이라 서너 잔 마시고 내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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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지난 속초투어 때 인자요산님을 만나기 위해 속초에서 강릉으로 이동 전에 버스에 짐이 많아(강릉 거쳐서 부산까지 가는 차라서) 패스하고 다음차 기다리면서이고,
아래 사진은 제 회원정보에 있는 사진과 같은 날인 2004년인가 유명산 투어 때입니다.
자전거 싣고 있는 분들은 토요일에 잠실에서 나보다 먼저 출발한(4시) 속초투어팀들입니다.(주 활동 무대가 잠실 송파라는 것 까지만)
그리고 그 직전 돈텔에서 활동하신다던 홀로 속초를 왔다는 스캇 스케일 타는 분 (서울로 복귀중인- 풀 xtr 사양의 용인 거주 하신다는) 분도 뵙고.. 우린 다음차로 강릉으로...
뭐 오늘 후기랑 속초 후기 끝부분이...^^
큐라는 지갑 안 가져갔고 건그려가 돈이 없어야 할텐데... 있으면 더 퍼마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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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허리야... .
안녕히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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