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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단의 시국 성명

바보이반2009.06.16 11:36조회 수 76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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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616070414&section=03

 

불교계에 이어 천주교 사제단의 시국 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장소가 의미심장하게도 '용산 참사'가 있던 곳이네요.

내용 또한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치는 문장들입니다.

mb 정권의 진정성 결여......  사죄할 최소한의 겸덕도 갖추지 못한 정권........ 이젠 권력에 대해 민주주의를 읍소하는 것이 아니라,  냉철하게 공동체의 운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하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남의 일 보듯 하던 사람들도 이젠 귀 기울이고, 자신의 역할을 생각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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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처음부터 결여된것을 기대 한다는것이 무리입니다.
  • 예전엔 시국성명이란걸  정부에서도 무시못했습니다.

    이번 정권은?       

    성명은 이름이라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으니 원...

  • 귀가 막혀있어도 문제고...

    귀가 뚫려있어도 듣기나 할런지...

  • 일부이긴 하지만 개신교단의 목소리도 들리던데

    늦은 감이 있긴 해도 반갑네요.

  • 용산참사 현장에서 온몸을 던져가며 분향소를 지켜내고,

    지리산에서 임진각까지 124일간의 오체투지를 끝내신 사제님들이 계십니다.

    바로 문정현 문규현 신부님입니다.

    두분 형제 신부님들이 보여준 실천적 모습에 참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천주교 전체에서 움직이게 된 계기도 두분의 행동에 많은 부분 기인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신의 안락을 구하지 않는 순결한 영혼.

    오체투지 마지막날 식구와 함께 참석했었는데 뭐랄까.

    신부님 스님들 뵙는 순간

    부풀어 오른 목젖이 맵게 당기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악착같이 견뎌서 쥐새끼의 최후를 똑똑히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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