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를 통해서 알게 된 몇 형님들 중에 한 분이신
탑돌이 형님께서 해외로 발령이나 외국으로 오늘 저녁에 출국을 하게 됩니다.
왈바에서 친분을 쌓고 이어진 것이 어느 날 말머리 4총사 까지 합세하여
몇 번 식사도 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 대 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아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안으시려 하는
세심한 배려와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지요.
요즘같이 자신의 안위와 가족들의 안위를 살피고 함께 여가를 보내기도 어려운 시기에
약속이 잡히면 한걸음에 달려 나오셔서 밝은 미소로 반겨 주시던 그 모습을 이제 몇 년간은 뵐 수가 없어
못내 아쉬움과 서운함이 오늘 내내 마음 한구석을 뭉클하게 짓누르더군요.
"회자정리" "이자정회" 라는 말이 있듯이,
그 몇 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넉넉하시고 밝으신 미소로 입국 하시리라 믿고
또...그러시길 빕니다.
아무쪼록 외국에 계신 동안 늘 건강하시옵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주에,
제가 장염에 걸려 지금까지 고생을 좀 하고 있습니다.
장염은 거은 다 나았는데 장염의 후유증이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켰는지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심한 위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때에 장염,콜레라,식중독,해산물 및 회,어패류의 잘못 섭취로 비브리오 패혈증...등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쭈.꾸.미도 날로 드시믄 안됩니더...>.< ㅎ
왈바인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 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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