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는 사이에 좃선일보가 있어서 무심히 뒤적 거리던 중에
순간 '훗' 하는 코웃음이 나와서 주위에 시선을 끌었습니다.
신문 하단에 난 광고를 보고 어이상실에 웃고 말았습니다.
광고를 낸 곳은 '국민행동본부' 와 애국단체총협의회' 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체 더군요.
가만히 보니 조갑제 그 양반이 운영하는 단체인가 봅니다.
내용이야 말씀 안드려도 아시듯이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려 놓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북한 핵 만드는걸 돕는다느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어용 단체 입니다.
내용은 볼 것도 없어서 패스 하려는 찰라 마지막 광고 어구가 저를 웃깁니다.
" 진정한 애국은 지갑과 손발로 표현 합니다.
후원계좌 XXX-XXX ........................."
이런 어용단체에 돈 많이 내면 애국 하는 길인가 봅니다. ㅋㅋ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올리려니 해상도가 안좋아 잘 안보이네요. ㅋ
먹고 사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고 하지만 이 정도 되면 이것도 사기 아닌가요??
나라 꼴 점점 우스워져 가는 것 같아 씁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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